사회 >

"민간이 끌고 공공이 민다"…선순환 정원산업 생태 구축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서 ‘스마트가든 산업계 간담회’ 개최

"민간이 끌고 공공이 민다"…선순환 정원산업 생태 구축
지난해 8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스마트가든 산업계 간담회 모습.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2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서 스마트가든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이 이끌고 공공기관이 미는’ 정원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한수정은 산림청으로부터 ‘2023년 스마트가든 설치 지원 및 관리사업’을 위탁받아 운영 중으로, 정원과 4차산업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가든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산업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스마트가든 만족도 조사 결과 공유 △2023년 스마트가든 주요 사업 운영 계획 공유(유지관리 실태조사·사물인터넷 시장조사) △K-테스트베드 참여 및 지원 소개 △정부 지원사업 활용 방안 등 스마트가든 관계 기업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민간기업들과 소통을 통해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4차산업 시대에 정원산업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