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 빌리지 /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파이낸셜뉴스] 소노인터내셔널이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 내 숙박시설인 ‘오션월드 빌리지’를 오픈하고 올여름 시즌 투숙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션월드 빌리지는 워터파크 안에서 오버나잇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로,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복층 구조의 단독형 객실 8채로 구성됐으며, 1층에는 24시간 미온수로 관리되는 야외 테라스 미니풀과 거실, 2층에는 4명까지 투숙 가능한 침실과 테라스가 마련됐다.
빌리지의 외관은 오션월드를 둘러싼 참나무 숲의 열매인 도토리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했다. 돌과 나무의 물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자연에서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침실 천장의 유리창을 통해 낮과 밤의 하늘도 감상할 수 있다.
여름 시즌 오션월드 빌리지에 머무는 투숙색들은 VIP로 이용이 가능하다.
입실일과 퇴실일 양일간 오션월드 입장권은 물론 인기 어트랙션 5종을 대기 없이 탑승하는 ‘오션패스’를 누릴 수 있다. 체크아웃 이후에는 오션월드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로열 프리미엄 카바나’도 제공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션월드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맞아 올여름 꼭 한번 경험해야 할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면서 "다른 곳에선 누릴 수 없는 워터파크 속 오버나잇 스테이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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