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세계면세점의 양호진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제주JDC면세점의 곽진규 면세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제주JDC면세점와 함께 마케팅과 프로모션은 물론 사회공헌활동까지 협력한다
4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이날 제주 JDC면세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류, 사회 공헌활동 공동 추진, 면세점 운영 관련 상호 간 지원과 협력,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진행키로 했다.
제주JDC면세점은 2022년 기준 연 매출 6584억원, 월 평균 5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국내 면세점이다. 총 527만명의 구매고객 중 98.8%가 내국인으로 타 면세점 대비 내국인의 방문 비율이 높다.
특히, 업무협약 이후 신세계면세점 본점 12층의 멀티비젼과 JDC면세점의 DID를 활용한 교차 홍보를 기점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내국인 고객 대상 교차 프로모션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2024년에는 양사 공동회원 가입 등 더욱 고도화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과 JDC면세점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내국인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상호 협력 발전을 이뤄내 면세점 업무협약의 우수사례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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