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K-팝 아티스트 지드래곤(권지용)이 오는 11월 6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출석한다.
31일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세번째 '지드래곤(권지용) 공식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에 따르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 진행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변호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K-팝 아티스트인 권지용씨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있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끝까지 초강경대응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