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사진=세종시소방본부 제공,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세종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분께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KBS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원 6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1시간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40대 남성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펑'하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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