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솔로 JP모간 서울사무소 IB 총괄
[파이낸셜뉴스] JP모간 서울사무소 투자금융부(IB) 총괄에 조솔로 수석본부장(MD, 전무)이 선임됐다. 조 총괄로서는 2018년 JP모간에 합류한 후 행보다.
JP모간은 19일 조 수석본부장을 IB 총괄로 선임했다. 조 총괄의 M&A(인수합병) 및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폭넓은 비즈니스 관계 및 전문성을 인정한 결과다. JP모간의 리더십 포지션을 계속해서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도 있다.
조 총괄은 1980년생으로 미시건 대학교를 졸업했다.
2003년 네덜란드 투자은행인 ABN암로뱅크에서 투자업무에 발을 들인 후 2014년 도이치증권으로 옮겼고, 2018년 JP모간 서울지점에 합류했다. 8억2700만달러 규모 하이브(당시 빅히트) IPO(기업공개), 카카오뱅크의 IPO, 13억달러 규모 카카오페이 IPO, 하이브의 1조원 규모 미국 이타카 홀딩스 인수, CJ E&M의 미국 엔데버컨텐츠 인수, 한국콜마의 CJ헬스케어 인수 등에서 활약했다.
블랙록의 에어퍼스트 소수지분 인수, SK스퀘어의 SK쉴더스 지분 매각, 포스코의 갤럭시 리소스 산하 brine tenements 인수, LG CNS의 35% 지분 매각, 포스코의 11억달러 규모 그린본드 교환사채 발행 등도 활약한 부분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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