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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4곳 심리상담부터 취업까지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전국 44곳 심리상담부터 취업까지 '청년성장프로젝트' 운영
지난 1월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올해 전국 44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6개·기초 28개)에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청년의 심리 상담과 맞춤형 고용서비스, 취업 후 직장 적응까지 돕는 사업이다.


대구의 '취트키', 세종의 '참견스쿨' 등 복합 취업지원공간인 전국 64곳의 청년카페에서 지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부 지역에선 청년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한 청년친화 조직문화 교육·컨설팅도 준비하고 있다.

자치단체별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