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준 골드만삭스 서울지점장. (출처: 골드만삭스)
[파이낸셜뉴스]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신임 지점장에 최재준 증권부 전무 겸 한국대표(사진)가 선임됐다.
8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최 지점장은 증권부에서 국내 및 글로벌 고객의 가교 역할을 하며 채권과 주식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그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에게 사모펀드, 크레딧 및 부동산 등과 관련된 골드만삭스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기회를 연결하는데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다.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최 지점장이 기업금융 부문과 함께 국내 기업들에게 자금조달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이낸싱 분야까지 역할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년 골드만삭스에 합류한 최 지점장은 2017년 전무(매니징디렉터, MD)로 승진했고, 지난 3월에는 한국대표로 선임됐다. 최 지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MBA를 취득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1970년부터 국내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은행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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