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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속 사업전략 공유한다 [토크노미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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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속 사업전략 공유한다 [토크노미 2024]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주최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이달 말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토큰증권(STO) 법제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형 STO 준비 전략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주최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디지털 자산시장의 격변’을 주제로 열리는 토크노미 코리아는 지난해 출범한 토큰증권협의회와 함께 한국형 STO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인 토큰증권협의회는 STO 분야 회원사 총 28개가 참여하고 있다. 신범준 토큰증권협의회장은 ‘한국형 STO를 위한 시장의 제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금융감독원과 자본시장연구원에서는 각각 ‘투자계약증권과 투자자보호’, ‘디지털자산 증권성 논란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발표한다. 신희진 교보증권 이사와 김영진 세종 변호사는 STO 시대 투자 기회 및 법률 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웹3(Web 3.0) 싱크탱크’로 주목받고 있는 해시드오픈리서치(HOR) 김용범 대표 기조연설도 만날 수 있다. 김 대표는 경제관료로 34년간 일하면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2022년 HOR 대표로 합류해 블록체인 기반 커뮤니티와 정부 간의 소통, 웹3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프레임워크 개발, 기존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간 시너지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시장의 또 다른 중심축인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 전략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미국과 홍콩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뜨겁게 달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랭클린 템플턴의 크리스토퍼 젠슨 부사장이 투자전략을 밝힌다. 이어 웹3(Web 3.0)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선 일본 정부 및 산업계 동향들도 청취할 수 있다. 오사카디지털거래소 기미오 미카즈키 대표가 일본 가상자산 제도권 현황에 대해 전한다.

토크노미 코리아 2024 티켓은 오는 6월 3일까지 이벤터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학생 4만9000원, 일반은 9만9000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구매는 15만원이다.

‘토큰증권 법제화’ 기대감 속 사업전략 공유한다 [토크노미 2024]
파이낸셜뉴스와 토큰증권협의회가 주최하는 ‘토크노미 코리아 2024’는 오는 6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