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파이낸셜뉴스 태백=김기섭 기자】 태백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2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특화 솔루션 집약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백시에는 국비 80억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태백시는 핵심 산업이었던 재래식 광업 환경을 첨단 IC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마이닝 환경으로 전환하고 기업 유치와 전문 엔지니어 및 유관 인구가 정주하는 스마트마이닝 클러스터 시티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등이 지역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극복에 대응하고 스마트도시의 편리함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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