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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2호 터널 차량화재로 운전자 1명 부상

화재 진압 완료…양방향 도로 여전히 통제

남산 2호 터널 차량화재로 운전자 1명 부상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진. 사진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3호터널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남산 2호 터널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차량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으며, 화재는 현재 진압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중구 남산 2호 터미널에 있던 검정색 카니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부상자는 1명으로, 해당 차량 운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현재 남산2호터널 도심방향(서울용암초등학교→남산2호터널북단) 방면과 강남방향(남산2호터널북단→서울용암초등학교) 방면이 전면 통제 중이다.

경찰은 "지금은 화재는 꺼졌다"면서 "(도로 통제 해제는) 아직 차량 견인 중이어서 좀 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