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NE1 미국 코첼라 완전체 무대. 2024.07.22. (사진 = 소셜 미디어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레전드 걸그룹 2NE1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10월 5~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을 개최한다.
지난 2014년 3월 진행된 '[올 오어 낫씽] 인 서울'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YG 측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기념비적인 해인 데다 2NE1과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만큼 올해 안에 이들 공연을 시작해야한다는 의지가 강했다"며 "또 11월 말 일본 고베의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의 공연이 확정됐지만 가장 먼저 국내서 포문을 열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장소와 관련해선 공연장 부킹이 통상 수개월 전 이루어지는 관계로 보다 큰 공연장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고 올림픽홀 대관도 매우 운이 좋은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YG 측은 "국내에서 더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추후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콘서트 일반 예매는 오는 8월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별도의 선예매 없이 진행된다.
2NE1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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