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탁소 전환 위한 금융 역할
및 탄소중립 당면과제 등 논의
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 이화캠퍼스복합단지(ECC) 에서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Toward the era of Green Transition'을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감독당국(한국, 일본, 홍콩), 금융회사(동경해상, 소시에떼제네랄은행) 및 연구기관(무탄소에너지연합, 블룸버그)이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할 예정이다.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당면과제 및 미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저탄소 전환을 위한 주요 금융회사의 전략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감독원의 향후 감독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들의 미래금융 및 녹색금융 분야 진출 지원 등을 위해 인공지능(AI) Challenge 대회와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AI Challenge 대회에서는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참신한 금융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금융회사는 실현 가능성에 대해 조언해 우수팀에 대해 장학금과 입사 우대 등을 부여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에서는 약 15개 내외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참여해 필요한 인재상을 설명하고 입사에 도움이 되는 조언 등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해당 분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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