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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와 사업 연계 사다리" 기업은행 IBK창공,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 IR

6개 기업 IR 발표 진행
이통사·통신사가 평가

"통신사와 사업 연계 사다리" 기업은행 IBK창공,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공동 IR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가 지난 13일 IBK창공 구로 센터에서 열린 제6회 KTOA 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 행사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13일 IBK창공 구로센터에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제6회 KTOA 벤처리움-IBK창공 공동 IR'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개최돼 6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통신사와 사업 연계 및 협업을 희망하는 IBK창공 기업 중 통신사의 추천을 받은 6개 기업(스텔라뮤직, 십일리터, 옵트에이아이, 워터베이션, 이엠시티, 일만백만)이 IR 발표를 진행했다.

또 신사업 발굴 및 진출을 원하는 이동통신사 및 별정통신사 8개 기업(KT, LGU+, LG헬로비전, SKT, SK텔링크, 드림라인, 세종네트웍스, 아이디스파워텔)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술성, 시장성 및 통신사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발표 후에는 발표 기업과 통신사 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정보 교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분야의 IBK창공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신사업 발굴·진출 및 사업연계·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