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사서·영양·전문상담·특수 등 20개 과목
광주광역시교육청<사진>이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통해 공립 중등교사 50명을 선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공립 중등교사 50명을 선발한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누리집에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공립 중등 교사 신규 채용 선발 예정 인원은 보건, 사서, 영양, 전문상담, 특수 등 20개 과목 50명(일반 46명, 장애구분모집 4명)으로 전년도 55명에 비해 5명 줄었다.
응시 자격은 해당 과목 교원자격증 소지자 혹은 2025년 2월 말 취득 예정자이다. 공립학교 지원자는 광주 사립학교(법인) 1곳에도 동시 지원 가능하다. 단 8개 법인 8과목만 가능하므로, 지원자는 해당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4~18일 시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으로 하면 된다.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은 1, 2차로 이뤄진다.
1차는 오는 11월 23일 교육학(논술형)과 전공(단답형·서술형)으로 진행되며, 2차 시험은 내년 1월 15일, 21일, 22일에 실기시험,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 면접 등 순으로 실시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최종 합격자 내년 2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중등특수교육과 고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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