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아브라데일록시 맥 콘스탄티노 시장 등 관계자들이 15일 횡성군을 방문, 김명기 횡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횡성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횡성군과 외국인계절근로자 인력 교류 중인 필리핀 아브라데일록시 맥 콘스탄티노 시장 등 관계자들이 횡성을 방문했다.
15일 횡성군에 따르면 필리핀 아브라데일록시는 지난 1월 업무협약 이후 28명의 계절근로자가 횡성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양 지자체는 향후 인력 도입 확대에 의견을 같이하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맥 콘스탄티노 시장은 간담회에서 “횡성군과 근로자 교류 외에도 활발한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자매결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명기 횡성군수는 “아브라데일록시 근로자에 대한 농가 반응이 좋다”며 “유치를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면담 이후 파견 농가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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