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안 심의 앞두고 지역구 국회의원 방문
디지털의료데이터·R&D센터·광역교통망 등 논의
원강수 원주시장(왼쪽 앞줄 두번째)이 8일 국회를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가졌다. 원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이 정부 예산안 심의를 앞둔 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소관상임위 심의 시작 전 지역구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현안 사업 국비 증액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디지털의료데이터 산업적 활용 촉진 사업, 혁신도시 기업지원 R&D센터 사업, 서부권역 광역교통망 도로확포장, 원주천댐 운영비 지원 등 주요 사업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원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춰 주요 현안 사업비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회 및 중앙부처와 꾸준히 소통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방교부세의 감소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 행복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려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비를 증액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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