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이 대표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인 2018~2021년 경기도 관용차를 공무와 무관하게 사용하고, 법인카드로 식사대금을 지출하는 등 1억653만원을 배임한 것으로 보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