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RM·뷔도 수상.. 총 7개 트로피 영예
방탄소년단 정국. 빅히트뮤직 제공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2024 MAMA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25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MAMA'에서 베스트 남성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남성 솔로 댄스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또 전날 진행된 'MAMA' 챕터 1에서 '팬스 초이스 메일 톱10' 트로피를 거머쥐며 총 3관왕을 달성했다.
정국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로 베스트 남성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정국은 이 곡으로 활동할 당시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도입부 안무와 완성형 퍼포먼스로 댄스 솔로 가수로서의 독보적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앞서 같은해 7월에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로 직행했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메가 히트송이 됐다.
한편 BTS 멤버들은 이번 'MAMA'에서 정국의 3관왕을 포함해 총 7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민은 4개 대상 부문 중 하나인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와 '팬스 초이스 메일 톱10'에, RM과 뷔도 '팬스 초이스 메일 톱10'에 선정됐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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