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출처영상융합체계 협력
디지털 국방 혁신 앞당긴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왼쪽 네번째)과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지난 2일 개최된 '국방정보시스템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IG넥스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이 국방 IT 기업인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 성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인공제회C&C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 김원태 군인공제회C&C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수십 년간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공간까지 아우르는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사이버(C4IC)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군인공제회C&C와의 협력으로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와 유무인 복합체계, 우주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이 결정할 것"이라며 "국방정보시스템을 미래 전장 환경에 최적화하고 성능을 고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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