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제작사 오늘픽처스 대표, '퍼스트레이디'에 대해 이같이 밝혀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김건희 여사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다큐 '퍼스트레이디' 12일 개봉
'퍼스트레이디' 보도스틸. 오늘픽처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용산 VIP를 둘러싼 문제적 다큐 ‘퍼스트레이디’가 12일 개봉한다.

11일 제작사 서울의 소리와 오늘픽처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그동안 VIP2라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최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VIP2’라는 거 들어 봤냐, 김건희 여사를 이야기하는 겁니까?”라는 대사들로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돋보이고 싶은 욕심이 부른 파국!’이라는 카피 문구가 이어지며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전에 논란이 됐던 학력·경력 위조, 논문표절,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속인들과의 연루설도 다뤄진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영화 포스터에는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기는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거야'라는 문구가 써져있다.

“영화는 ‘모든 의혹이 연결되는 사건의 축’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면서 ‘용산 대통령실의 진짜 VIP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제작사 오늘픽처스의 김훈태 대표는 “갖은 의혹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대통령 영부인으로 활보하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의 ‘종합선물세트’로 평가될 만하다"며 "특히 정치적 무관심층과 중도층, 20~30대가 이 영화를 편견없이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내란죄로 수사하는 상설특검 요구안을 통과시켰다.

이와 별도로 이른바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2개의 개별 특검법안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전날 발의돼 각각 14일과 12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