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가족이 지지자들에게 면회 신청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16일 조 전 대표 가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지자 여러분, 감사하다”며 관련 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많은 분들이 여전히 걱정과 응원을 하고 계심을 잘 안다”며 “면회 회수가 제한돼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염려와 간절한 마음을 모르지 않지만 가족들을 만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적었다.
이어 “전달되는 물품 또한 수량과 종류가 제한돼 있다”며 “이 또한 조금만 아껴두시길 부탁드린다. 편지로 마음을 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더해 함께 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조 전 대표는 2019년 12월 사문서위조 및 행사,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5년 만인 이달 12일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