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개 지역 안전사고 예방 사업 추진
그린시티 어린이통학로 안전강화사업 포함
"학부모 등 지역민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해운대갑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안전 강화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6개 사업에 총 33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주 의원은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주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추진되는 사업은 총 6개다. 올해 상반기 중 △춘천 진출입 원격제어 게이트 설치사업(8억원) △다소미공원 새단장 사업(5억원) △해운대해변로 298번길 일원 보도신설 사업(2억원)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그린시티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5억원) △청사포항 동방파제 테트라포드 보강사업(10억원) △송정동 죽도공원 일원 옹벽 보강사업(3억원)을 실행에 옮기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주 의원은 22대 총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한 '그린시티 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주력했다. 그간 지역구 내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교부신청을 건의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사업은 양운초, 동백초, 해송초, 좌산초, 해운대푸른어린이집 앞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방호책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주 의원은 이를 통해 해당 구역 내 어린이 보행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 의원은 "어린이 안전만큼은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이행하겠다"며 "새해에도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안전 강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