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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봉준호 신작 '미키 17' 홍보 오늘 시작

19일 오후 내한, 20일 오전 내한 행사

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봉준호 신작 '미키 17' 홍보 오늘 시작
영국 출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은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오는 20일 오전 '미키 17' 푸티지 상영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뉴스1

로버트 패틴슨 첫 내한..봉준호 신작 '미키 17' 홍보 오늘 시작
(영국 출신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번에 처음 한국을 찾은 로버트 패틴슨은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오는 20일 오전 '미키 17' 푸티지 상영 후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팬들과도 무대인사 등 직접 만남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9일 한국 땅을 처음 밟았다. 오늘(2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영화 ‘미키 17’ 홍보를 위해서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이 영화는 오는 2월 27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북미 및 글로벌 개봉일은 3월 7일이다.

패틴슨은 차기작 촬영으로 바쁜 일정에도 “감독의 고국인 한국엔 꼭 가고 싶다”며 이번 내한을 확정했다.

패틴슨은 오늘(20일) 오전 국내 언론과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푸티지 상영 후 봉감독과 함께 '미키 17'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도 갖는다.

지난 2004년 데뷔한 패틴슨은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뱀파이어 물로 만든 청춘 로맨스 '트와일라잇'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테넷' '더 배트맨' 등 블록버스터에 출연했다.

한편 '미키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 미키의 이야기다.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데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생산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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