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설 다가올수록 많이 팔리는 이것" 이마트, 핸드캐리 선물 할인

"설 다가올수록 많이 팔리는 이것" 이마트, 핸드캐리 선물 할인
이마트의 핸드캐리용으로 적합한 선물세트. 이마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마트가 설 명절을 1주 앞두고 선물 선택에 고심하는 고객들을 위한 ‘핸드캐리’ 선물세트 할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는 직접 사서 들고 간다는 의미로, 대량으로 구매해 배송하는 선물세트와 달리 제수용으로 활용하거나 명절 연휴기간 친인척 방문 시 선물하는 품목을 통칭한다.

특히 명절이 근접할수록 편하게 들고 갈 수 있는 실속 선물세트 매출이 급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마트가 지난해 설 명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만감류와 키위 등이 포함된 과일 혼합세트와 건강선물세트, 인삼 및 민속주 등은 설 직전 5일간(지난해 2월 5일~9일)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판매 기간(총 51일) 매출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는 선물용도와 더불어 가족 먹거리로도 활용도가 높은 과일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오는 29일 설 당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제스프리 제주 골드키위 세트(2.1㎏, 20~22입)'를 30% 할인한 3만원대에, 천혜향, 한라봉으로 구성된 '제주 시그니처 혼합(1.8~2.7㎏, 15입)'과,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4㎏, 12~17입)'은 각 20% 할인한 6만원대에 판매한다.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과 와인, 민속주 등 주류 또한 최대 50% 할인한다. '휴럼 천년 프리미엄 침향환 (3.7g*60환)', '한삼인 대보 선물세트 3호(홍기천 10포, 홍삼대보 8병, 홍삼대보환 12환)', 'CJ 한뿌리 홍삼대보(40㎖*24포)'는 각 9만원대, 7만원대, 4만원대로 1+1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와인은 '캄포 벨로 세트(스페인, 750㎖ 2병)', '카우달리스 그란 리제르바 세트(칠레, 750㎖ 2병)'을 각 정상가 2만원대, 3만원대에서 2세트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또 30일까지 생 막걸리 전품목을 2병 이상 구매 시 10% 할인 판매한다.

근거리 쇼핑이 용이한 이마트에브리데이 또한 미처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1주간 과일, 차례주 등 할인행사를 이어간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