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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희용, 4년간 고령·성주·칠곡군에 장학금 5800만원 기탁

고령군 누적 기탁금 2000만원
"학생 보탬 위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 확보 최선"

與 정희용, 4년간 고령·성주·칠곡군에 장학금 5800만원 기탁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고령군청에서 열린 '고령군교육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정희용 의원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이후 약 4년 7개월 동안 고령군·성주군·칠곡군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이 5800만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2020년 6월 당시 국민의힘 21대 총선 당선자들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와 성주군별고을 장학회, 칠곡군호이장학회에 세비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는 등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정 의원이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에 올해 1월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2000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 이날 고령군청에서 열린 '고령군교육발전기금 기탁식'에 참석해 '고령군 교육발전에 대한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정 의원은 "개인의 성장과 지역사회의 미래, 국가 발전을 위한 원동력은 교육의 힘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돕고, 기부문화 확산으로 우리 지역 장학기금 모금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중추 역할을 할 우리 학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기부는 물론, 교육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