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 서구에서 눈발이 거세지자 시민들이 발길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다음주(오는 3∼7일)는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계속 되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입춘'인 3일 월요일부터 다음주 평일 아침 기온은 -16∼1도, 낮 기온은 -4∼8도로, 평년(아침 -9∼1도·낮 3∼10도)보다 매우 춥겠다.
특히 이 기간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다. 다음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남, 전라, 제주도 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3일엔 제주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밤부터 전라 서해안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어 4∼6일 전라권, 4∼5일 충남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고, 4∼6일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또 4∼5일엔 전 해상, 6∼7일엔 동해상과 제주도해상 등에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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