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누적 판매 10만개' 다이소 이어
이마트 몰리스∙트레이더스 제품 출시
깨끗한나라 포포몽, 몰리스∙트레이더스 전용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 깨끗한나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이 이마트 몰리스∙트레이더스 전용 프리미엄 펫티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 다이소 입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데 이어 전문성과 실속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겨냥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올해 초 본격화된 이마트 통합 매입 체계에 맞춰 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전문 매장인 몰리스와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 최적화된 상품을 기획해 전국 매장에 론칭했다.
신제품 '도톰한 에센셜 케어 펫티슈'는 병풀(진정)∙편백잎(트러블 예방)∙알로에베라잎(보습) 등 복합 식물 유래 성분을 적용해 성분 및 효능에 민감한 고객들과 반려동물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기존 제품에 포함된 세라마이드 엔피와 판테놀 성분을 유지해 반려동물의 피부 트러블이나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히알루론산을 더해 촉촉한 보습감을 강화했다.
또한 도톰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여 한 장으로 반려동물의 전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통 채널별 고객 특성에 맞춰 제품 구성에도 차별화를 뒀다. 전문성을 중시하는 몰리스에는 단품(80매)을, 실속형 대용량을 선호하는 트레이더스에는 6입 묶음 제품을 각각 선보인다.
지난 2023년 론칭한 깨끗한나라 포포몽은 지난해 말 전국 다이소 매장에 입점하며 반려동물용품 9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군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몰리스∙트레이더스 전용 제품 출시는 포포몽이 반려동물용품 시장에서 기능성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고객 신뢰를 강화하며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로 한 단계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제품 개선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하는 만족도를 높이고 채널과 고객 특징에 기반한 포지셔닝 전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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