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9일 '문주현 강의실' 명명식에서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대 제공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숙명여대에 4억7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14일 숙명여대에 따르면 최근 문 회장의 이름을 딴 '문주현 강의실'을 프라임관 203호에 조성하고 명명식을 열었다.
국내 최대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은 현재 부동산개발, 신탁, 리츠, 캐피털 등 종합 부동산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문 회장은 "돈을 벌면 수익 일부를 후배들에게 꼭 돌려주겠다는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장학재단을 만들었다"며 "숙명여대에서 이런 뜻깊은 기회를 주시고, 좋은 강의실에 제 이름을 붙여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