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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따라 즐기는 '카누 바리스타' 캡슐 커피

연내 누적판매 1000억 돌파 예상

동서식품이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 열풍에 힙입어 '캡슐 커피'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은 지난 2023년 2월 집이나 오피스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캡슐 커피 브랜드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였다. 카누 바리스타는 기존 에스프레소 캡슐 대비 1.7배 많은 9.5g의 원두를 담아 풍부한 양의 카페 퀄리티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카누 바리스타는 연내 누적 판매 금액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카누 바리스타는 라이트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다크 로스트 등 로스팅 강도에 따른 캡슐 종류와 디카페인, 싱글 오리진을 포함해 총 13종의 전용 캡슐을 갖춰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2023년 11월에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콜롬비아 톨리마',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 싱글 오리진 캡슐 3종을 출시했다.
싱글 오리진 캡슐은 각 대륙별 주요 커피산지의 지역 한정 원두를 최적의 방법으로 로스팅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신제품 '카누 이터널 마운틴'과 '카누 세레니티 문 디카페인'을 선보였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골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