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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투표소 742곳 확정, 투표안내문 발송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742곳을 확정하고 세대별에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작할 수 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자만 전단형 선거공보를 제출했다.

투표안내문에는 유권자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투표장소 등)이 게재돼 있고 전단형 선거공보에는 후보자의 정책·공약 등 선거인이 후보자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가 게재돼 있다.

시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체 투표소 742곳을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

선거인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거소투표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송부받은 투표용지에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회송용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6월 3일 오후 8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우편(등기취급)요금은 국가가 부담한다.

후보자 책자형 및 전단형 선거공보 및 10대 공약 등 정보는 중앙선관위 ‘정책·공약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