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 SK하이닉스(000660),
- 삼성전자(005930),
- KODEX 보험(140700),
- TIGER 코스닥150(232080),
-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261070),
- RISE KIS국고채30년Enhanced(385560),
- KODEX AI반도체(395160),
- HANARO Fn K-반도체(395270),
-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414270),
-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419650),
-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447770),
-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451530),
-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457480),
- RISE AI&로봇(469070),
-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471760),
-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471990),
-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488210)
6월 2~5일 국내 ETF 주가 상승률 톱10 |
(%) |
상승률 톱10 종목 |
등락률 |
RISE AI&로봇 |
10.99 |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 |
9.52 |
KODEX 보험 |
9.33 |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 |
8.25 |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
8.14 |
PLUS 태양광&ESS |
7.93 |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
7.78 |
HANARO Fn K-반도체 |
7.73 |
TIGER 지주회사 |
7.73 |
UNICORN SK하이닉스밸류체인액티브 |
7.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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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인버스 제외.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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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ETF 시장에서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보험업 성장 기대감 고조 등으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 반면, 테슬라, 자율주행, 장기채권 관련 ETF는 조정을 받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국내 ETF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RISE AI&로봇'으로 10.99% 상승했다. 레버리지, 인버스 종목과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미만 종목은 집계에서 제외한 기준이다.
이외에도 'KIWOOM K-반도체북미공급망'(9.52%), 'KODEX 보험'(9.33%), 'PLUS 글로벌수소&차세대연료전지'(8.25%),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8.14%),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7.78%), 'HANARO Fn K-반도체'(7.73%)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ETF들은 모두 개별 업종의 단기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투자심리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상품들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ETF의 강세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맞물린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세가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주간 5.15%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9.77% 급등했다.
SK증권 이동주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에 대해 “고성능 컴퓨팅(HPC) 중심으로 반도체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메모리 업황 반등이 D램 가격 상승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이 반영되면서 ETF 수익률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업종은 장기금리 레벨업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와 안정적 수익구조에 주목하는 수급 유입이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DB금융투자 설태현 연구원은 "금리의 하향 안정 속에 손해율 부담이 줄어드는 구조로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는 구간"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로봇 산업 관련 ETF의 상승은 최근 정부가 발표한 ‘AI+로봇 융합 프로젝트’와 주요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 강희진 연구원은 “산업용 로봇의 국내외 수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차 생산라인 자동화 확대와 맞물려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반면 성장주 테마 중심의 ETF는 낙폭이 컸다. 가장 많이 하락한 상품은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로 6.34% 하락했다. 이어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3.66%),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3.34%),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3.24%) 순으로 낙폭이 컸다.
테슬라 관련 ETF는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및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 리스크 등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신증권 박현정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성장 업종에 대한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줄며 일부 차익실현이 이뤄지는 구간”이라고 해석했다.
장기 채권형 ETF의 부진도 두드러졌다.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와 ‘RISE KIS국고채30년Enhanced’는 각각 3.19%, 2.97% 하락했다. 금리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물가 및 성장률 전망이 엇갈리며 채권 투자심리가 위축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6월 2~5일 국내 ETF 주가 하락률 톱10 |
(%) |
하락률 톱10 종목 |
등락률 |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 |
-6.34 |
ACE 글로벌자율주행액티브 |
-3.66 |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
-3.34 |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
-3.24 |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
-3.19 |
RISE KIS국고채30년Enhanced |
-2.97 |
KODEX 미국서학개미 |
-2.56 |
KIWOOM 인도Nifty50(합성) |
-2.24 |
TIGER 인도니프티50 |
-2.24 |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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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인버스 제외. 일평균 거래량 10만주 이상. 한국거래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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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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