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전국 교사 대상 강연 '다락방토크 시즌4'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유튜브 라이브 방영
[파이낸셜뉴스] 초·중·고 교사들이 교육 현장 사례를 이야기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대안을 고민해보는 강연이 마련됐다.
미래엔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교수 활동 지원 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디지털 강연 프로그램 '다락방토크 시즌4: 교사적 참견시점(부제: 동병상련)'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락방토크'는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으로 교육 현장의 고민과 사례를 함께 나누는 미래엔의 공감형 강연 시리즈다. 미래엔은 "이번 시즌4에서는 한층 더 다양한 주제와 솔직한 교실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엠티처 공식 홈페이지 내 '티처LIVE-LIVE강연'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이번 시즌의 진행은 교육연극모임 '소나키워'의 이동민, 박병주 교사가 맡아, 각 회차별 패널과 함께 교사들이 보내온 사연을 중심으로 현실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 회차는 교사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주제로 구성됐다.
11일 1회차에서는 '체험학습, 배움의 기회인가, 생존을 건 도박인가'를 주제로, 18일 2회차는 'AIDT, 학생을 위한 변화인가, 교사를 위한 변화인가', 25일 3회차는 '교실이벤트, 열심히 열고 많이 욕 먹었습니다', 7월 2일 마지막 4회차는 '교직고민, 폭싹 속고는 있습니다만'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과 연계된 참여형 이벤트도 풍성하다.
실시간 퀴즈와 채팅 참여자에게는 커피 또는 치킨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방송에 소개될 사연 모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선정된 사연은 회차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소개되고 선정자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증정된다.
미래엔 엠티처 관계자는 "다락방토크 시즌4는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나누고, 서로 위로받으며 웃을 수 있는 라이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사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연수 콘텐츠로 교육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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