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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새 자산 35조원 증가한 CEO 세계 갑부 2위로 ‘껑충’

하루새 자산 35조원 증가한 CEO 세계 갑부 2위로 ‘껑충’
래리 엘리슨 오라클 공동창업자 및 최고경영자(CEO).UPI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라클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래리 엘리슨의 자산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세계 갑부 순위 2위로 급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개인 자산 순위에서 엘리슨의 자산이 하루에만 260억달러(약 35조원) 추가되면서 2430억달러(약 311조원)로 불어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070억달러·약 555조원) 다음으로 2위에 올랐다.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2390억달러·약 326조원)와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2280억달러·약 311조원)는 각각 3, 4위로 밀려났다.

엘리슨은 지난 1993년에 처음으로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갔다.

그는 현재 오라클의 지분의 41%를 보유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