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월 미국 대선에서 격돌이 유력한 두 후보에 대한 정치 기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어느 미국 대선 후보에도 돈을 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힌다”라고 말했다. 또 별도로 “정치는 논리적이기보다는 마치 부족 같다”라고 적었다. 이 같은 트윗은 머스크가 지난 주말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에서 다른 부유한 공화당 기부자들과 함께 만났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 후 나온 것이다. 현재 추정 순자산이 약 1950억달러(약 259조원)로 세계 최대 갑부 중 한명으로 그의 기부에 따라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머스크는 최근 민주당과 조 바이든 행정부의 미 남부 국경 안보를 비판해와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종종 정치적 시각을 드러냈으나 대형 정치 기부자로 알려지지는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가 기부를 할 경우 특정 후보의 선거 진영에 직접 하지 않고 대신 정치활동위원회(PAC)에 제공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22년 테슬라의 주식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으나 그후 수십억달러 어치를 매도하는 등 과거에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많은 사례들을 볼 때 이번 대선에서 정치 기부를 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고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3-07 09:10:49[파이낸셜뉴스] 세계 갑부들의 자산이 급증하면서 빈부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상위 갑부들의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앞으로 10년내 조만장자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는 빈곤 퇴치 자선 단체 옥스팜의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상위 갑부들의 자산이 불과 3년 사이에 2배 증가한 반면 아직도 세계 여러 곳에서는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옥스팜의 보고서인 '인이퀄리티잉크’에 따르면 세계 5대 갑부들의 자산은 불과 3년 사이에 총 3210억파운드(약 4238억달러·약 541조원)에서 6880억파운드(약 8777억달러·약 1159조원)로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에 세계 인구의 60%인 빈곤층 47억명의 부는 감소했다. 옥스팜에 따르면 세계 5대 갑부에 포함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베르나르 아르노 LVMH CEO,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CEO의 합계 자산이 2020년 이후 114% 늘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중 머스크의 자산만 1800억파운드(약 2296억달러·약 303조원)로 추정됐다. 옥스팜 관계자는 앞으로 229년동안 빈곤 퇴치가 불가능한 반면 10년내 세계에서 첫 조만장자가 나올 것이라며 이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옥스팜은 각국 정부들이 독점 체제를 깨고 기업 총수들의 연방 상한제 도입, 추가 순익과 부에 대한 높은 과세, 공정한 거래를 빈부 격차 해소를 위한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1-15 14:41:49[파이낸셜뉴스] NBA 경기장에 등장한 대형견이 알보고니 엄청난 갑부였다.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코트와 가장 가까운 좌석은 비싸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지난 19일 LA 레이커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에는 갑자기 대형견 한 마리가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팬들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LA 레이커스와 뉴욕은 NBA를 대표하는 인기 구단으로 이런 팀들의 경기에서 관중석 1층 맨 앞줄 입장권 가격은 1천만원도 넘는다. 브로디라는 이름의 이 개는 골든레트리버와 푸들 사이에서 태어난 골든두들이라는 종으로 USA투데이는 "브로디는 올해 수입이 150만달러(약 19억원)로 2023-2024시즌 NBA 최저 연봉 기준인 110만달러보다 비싼 몸"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4살인 브로디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가 1500만명에 이른다. 올해 33살인 브러시 주니어는 2021년 플로리다주 한 도시의 예산 담당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브로디의 각종 영상이 히트하면서 전문 크리에이터로 나섰다. USA투데이는 "예산 전문가일 때 연 수입이 7만 달러 안팎이던 브러시 주니어는 지금은 연 150만달러를 벌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연 40만달러 정도를 벌고 각종 브랜드 파트너십을 통해 110만달러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다. 이날 경기 코트사이드 티켓은 LA 레이커스 유니폼 후원사인 CJ그룹의 비비고가 제공한 바 있다. USA투데이는 "이들은 토론토에서 힐튼 호텔에 숙박한다"며 "힐튼 역시 이들의 브랜드 파트너"라고 소개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2023-12-23 16:34:21[파이낸셜뉴스] 왕년의 미국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이 운동선수로는 처음으로 포브스400 갑부 대열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조던의 현재 자산이 30억달러(약 4조591억원)을 넘었다며 농구 코트에서 우승을 했던 그가 코트 밖에서도 자신이 이끌던 구단을 제외하고는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던은 미국 프로농구 NBA 시카고 불스 소속으로 여섯 차례 우승을 이끌었다. 선수시절에는 나이키와 코카콜라, 게토레이, 맥도날드 등 기업들의 광고 출연으로 큰 수입을 올렸다. 또 시카고에 자신의 이름을 딴 스테이크 전문 식당과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닛산 자동차 매장도 경영하고있다 지난달에는 13년간 구단주로 이끌던 NBA팀 샬럿 호넷츠의 지분을 매각했다. 조던은 미국 자동차 경주인 NASCAR팀을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곳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금까지 포브스에서 억만장자로 인정받은 스포츠 스타로는 조던 외에 골프의 타이거 우즈, 농구의 르브론 제임스가 유일하다. 자산 2510억달러(약 339조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포브스400 자산 1위 자리를 지켰다. 머스크는 2022년에 테슬라 주가가 65% 이상 하락한 것으로 인해 2021년 11월 이후 최대 2000억달러 가까이 자산이 증발했음에도 정상을 유지했다. 2위는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1610억달러), 3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1580억달러)가 차지했다. 10위안에는 IT 업계의 전현직 총수가 7명이 포함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자산이 3억달러에 조금 못미치면서 포브스400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포브스는 트럼프의 대통령 퇴임 이후 그가 소유하고 있는 골프장 이용이 다시 늘고 있어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10-05 09:19:12[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약 반년만에 세계 갑부 1위 자리를 탈환했다. 1일(현지시간) BBC와 폭스비즈니스를 비롯한 외신은 머스크가 블룸버그억만장자 순위에서 자산 1920억달러(약 252조원)를 보유해 베르노 아르노 LVMH CEO(1억8700만달러)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2021년 9월 처음으로 갑부 1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12월 아르노에 자리를 내줘야 했다. 그러나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한 덕에 지난 1월 이후에만 자산이 553억달러(약 73조원) 더 불었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지분 13%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떨어졌다가 올해에만 약 92% 반등했다. BBC는 머스크가 트위터의 CEO를 지명한 것도 테슬라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웠다고 설명했다. 반면 루이뷔통과 크리스티앙디오르 같은 명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LVMH의 주가는 올해 16% 떨어졌다. 이번 억만장자 순위에서 머스크와 아르노에 이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자산 1460억달러로 3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가 1260억달러로 4위에 올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06-02 08:58:58[파이낸셜뉴스] 2년전만 해도 세계 자산 보유 1위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산 감소 신기록을 세우면서 기네스북에 올랐다. 10일(현지시간)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은 머스크가 2021년 11월 이후 잃은 자산 규모가 역사상 가장 큰 것으로 기네스북에서 공식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머스크가 1820억달러(약 226조원)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그의 자산 손실 규모가 2000억달러(약 248조원)가 넘는 것으로도 추정하고 있다.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2021년 자산이 3200억달러로 절정을 이룬 뒤 이달 현재 1380억달러(약 171조원)를 보유하고 있다. 머스크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테슬라 주식은 지난해 65% 이상 급락했다. 그는 트위터 인수를 위해 지난 8월 테슬라 주식 70억달러어치를 매각했으며 10월 정식 인수가 된 후 자산이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머스크 이전 자산 감소 기록 보유자는 소프트뱅크 CEO 손정의로 그는 2000년 닷컴 거품 붕괴로 자산 586억달러가 증발했다. 머스크는 지난 12월 세계 갑부 1위 자리를 프랑스 명품기업 LVMH 창업자이자 CEO인 베르나르 아르노에 내줬다. 아르노의 보유자산은 1900억달러(약 236조원)로 추정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01-11 09:10:19[파이낸셜뉴스]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면서 갑부 반열이 오른 주식 부자들이 물가 상승과 주식 시장 하락 여파에 휩쓸려 재산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올해 미국 400대 부자들의 순자산 합계는 약 4조달러(약 5761조원)로 1년 사이에 5000억달러(약 720조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지난 9월2일 주가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미국 최고 부자 400명의 순자산이 감소하는 것은 2009년 이후 올해가 처음으로 지난 1년 동안 11%가 증발했다. 400대 부자 명단에 오르기 위한 최소 보유 순자산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한 침체 이후 가장 낮은 27억달러(약 3조8500억원)로 1년 사이에 2억달러가 줄었다고 보도했다. 올해에는 42명이 400대 부자에 새로 포함됐으며 나이는 29세에서 90세로 다양했다. 이번 순위에서 지난 1년동안 주요 IT기업 총수들이 크게 타격을 입어 이들이 잃은 자산 감소 규모만 3150억달러(약 450조원)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순자산이 768억달러(약 110조원) 줄어 순위도 지난해 3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상위 10위 내에서 자산이 증가한 사람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2명에 불과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보다 605억달러(약 87조원)가 늘어난 2510억달러(약 358조원)를 보유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포브스400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가가 27% 떨어지면서 자산이 1510억달러로 감소했다. 언론 재벌이기도 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산이 768억달러(약 110조원)로 늘면서 9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빌 게이츠(3위)와 래리 엘리슨(4위), 워런 버핏(5위), 래리 페이지(6위), 세르게이 브린(7위), 스티브 발머(8위), 짐 월튼(10위) 모두 자산이 1년 동안 줄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현상은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 기업인들 중에선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가장 많았을때 최고 150억달러(21조4000억원)에 달하던 재산이 현재 40억달러(5조7000억원)로 16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도 160억달러(22조9000억원)에서 50억달러(7조1000억원)로, 미 증시에 상장한 온라인 쇼핑업체 쿠팡의 김범석 창업자는 89억달러(12조7000억원)에서 30억달러(4조3000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10-21 16:15:08지난 1년여간 미국의 물가가 치솟고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미 갑부들의 순자산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올해 미국 400대 부자들의 자산 합계가 경제 둔화로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으며 명단에 오르기 위한 최소 보유 순자산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한 침체 이후 가장 낮은 27억달러(약 3조8500억원)로 1년 사이에 2억달러가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최고 부자 400명의 순자산이 감소하는 것은 2009년 이후 올해가 처음으로 1년 동안 11%인 4조달러(약 5710조원)가 증발했다. 주요 IT기업 총수들이 크게 타격을 입어 이 부문 갑부들의 자산 감소 규모는 3150억달러(약 450조원)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순자산이 768억달러(약 110조원) 떨어지면서 순위도 3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자산 순위 10위내에서 증가한 사람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마이클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2명에 불과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보다 605억달러(약 87조원)가 늘어난 2510억달러(약 358조원)를 보유해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를 제치고 포브스400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베이조스는 아마존 주가가 27% 떨어지면서 자산이 크게 감소했다. 언론 재벌이기도 한 블룸버그 전 시장은 자산이 768억달러(약 110조원)로 늘면서 9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빌 게이츠(3위)와 래리 엘리슨(4위), 워런 버핏(5위), 래리 페이지(6위), 세르게이 브린(7위), 스티브 발머(8위), 짐 월튼(10위) 모두 자산이 1년 동안 줄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10-19 15:01:53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전 부인인 매켄지 스콧이 재혼한지 2년도 채 못돼 이혼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CNN 등 미 언론은 스콧이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고등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유 자산이 약 340억달러(약 48조4500억원)로 알려진 스콧은 지난 2019년 베이조스와 이혼한 후 지난해 과학교사인 댄 주잇과 재혼했다. 부부는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갑부들의 기부를 장려하는 자선단체 ‘기빙 플레지’ 소속으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최근 이 단체 홈페이지에서 주잇이 올린 내용이 삭제됐으며 스콧은 아마존 홈페이지에 있는 자신의 이력에서 주잇에 대한 언급을 지웠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스콧은 베이조스와 이혼할 당시 그의 보유 아마존 주식의 4분의 1을 받으면서 지난 2020년 한때 세계 자산 보유 여성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9-29 09:10:12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개인 자산규모 아마존의 주가 폭락으로 하루새 205억달러(약 26조원) 증발했다. 1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더스트리트는 지난달 29일 장마감후 발표된 아마존의 1·4분기 실적 발표후 다음날 아마존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 대비 14.05% 폭락한 2485.6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주당 손실은 7.56달러로 아마존이 전기차업체인 리비안에 대한 투자가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리비안 투자로 76억달러(약 9조600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아마존의 손실은 2015년 이후 7년만으로 리비안 주가도 지난 1·4분기 동안 반토막났다. 아마존은 배송트럭을 모두 전기차로 교체하는 작업을 하며 리비안에 대규모 투자를 했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과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공급망 차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으로 1·4분기 영업이익이 37억달러(약 4조6700억원)로 전년보다 59% 줄었다. 이 같은 실적에 따른 주가 급락에 베이조스의 자산이 하루 사이에 205억달러 감소했다. 그렇지만 1일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 순위에서 베이조스는 자산 1480억달러(약 187조원)로 1위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2490억달러)에 이어 여전히 2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위인 프랑스 명품기업 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는 자산 1360억달러로 베이조스를 추격하고 있다. 더스트리트는 아르노를 제외한 상위 10위의 갑부 모두 지난달 29일 뉴욕 증시 급락으로 자산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5-02 08: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