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김건희 특검' 민중기, 지원단장에 홍지항 전 부이사관 임명

'김건희 특검' 민중기, 지원단장에 홍지항 전 부이사관 임명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서울 서초구 소재 법무법인 사무실을 나서며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7일 홍지항 전 인천지검 부천지청 총무과장(검찰 부이사관)을 특검 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현직 검찰공무원인 홍 과장은 오는 20일 명예퇴직하고 이후 김건희 특검의 특별수사관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법상 현직 공무원은 특별수사관으로 임명될 수 없다.

지원단은 통상 특검팀 내에서 행정 사무와 지원 실무를 맡으며, 지원단장은 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홍 과장은 검찰 수사관으로 재직하면서 특수부, 반부패부 등에서 다양한 사건 수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인권위원회에 파견돼 조사관으로 근무한 이력도 있다.

앞서 민 특검은 지난 15일 특검보 후보 8명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 문홍주 전 부장판사를 비롯해 검찰 출신인 김형근·박상진·오정희 변호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민 특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검보 임명과 관련해 "(대통령실에) 조속한 임명을 요청드렸고, 현재 검증된 여러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