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뉴스1
[파이낸셜뉴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 차량 지원 사업은 권역별로 진행됐지만 이동 수단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전국으로 넓혔다.
재단 측은 "단순 사업 규모의 확장을 넘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대를 포함해 총 4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김인 이사장은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불편과 단절을 해소하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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