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써밋 리미티드 남천'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서 하이엔드 아파트가 선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써밋 리미티드 남천'을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 리뉴얼 후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명에 적용된 리미티드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독보적 입지 등 한정된 가치를 담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파트는 지하 5층 ~ 지상 40층, 5개동 규모로 총 835가구로 조성된다. 전용 84~243㎡(펜트하우스) 등 국민 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 힐 등을 진행한 실내건축설계사무소 '이웨이(EWAI)'가 타입별 특성을 반영한 세 가지 콘셉트의 하이엔드 평면을 설계했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역시 차별화했다. 해안가 입지를 고려해 짙은 파랑 계열 색과 밝은 색을 조화시킨 커튼월룩을 적용한다. 단지가 위치한 남천동은 오래전부터 고급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부산의 강남'으로 불리며 상징성을 지닌 지역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