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

GS건설, 양산 첫 자이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7월 3일 청약 접수

최고 29층 6개동…전용면적 84∙120∙168㎡ 842가구
7월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7일 2순위 …11일 발표

GS건설, 양산 첫 자이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7월 3일 청약 접수
경남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 GS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GS건설 자이(Xi) 브랜드 아파트가 처음으로 들어서 다음 달 청약을 받는다.

GS건설은 7월 3일 양산자이 파크팰리체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평산동 47-1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8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양산시 및 경남, 부산시, 울산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경우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은 전체 분양 금액의 5%이며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금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가 들어서는 동양산 웅상지역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평산동은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동양산의 중심지에 위치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와 함께 평산동 상권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 내 평산초등학교, 웅상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지난 2021년 착공해 조성중인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맞닿아 있는 입지다. 웅산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공원, 조경 등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웅상센트럴파크 동측 회야강 일대에서는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조성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웅상센트럴파크와 함께 회야강 수변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완성된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모든 가구를 남서·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세대 내부는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현관창고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주차대수는 세대당 1.39대다.

또 게스트하우스,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 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스쿨버스존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커뮤니티 광장을 비롯해 자연의 풍경을 담은 자이의 시그니처 가든인 엘리시안 가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든,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주민운동시설 등의 조경 공간 및 시설 등도 예정돼 입주민들은 단지 내·외부로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