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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국가유공자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조선호텔앤리조트, 부산 국가유공자와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26일 부산 사하구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히어로의 숲속 하루’ 산림치유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웨스틴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부산 임직원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6일 부산 사하구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에서 진행된 산림치유프로그램 ‘히어로의 숲속 하루’에 참여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가유공자의 신체적 회복과 심리, 안정 도모의 취지를 담아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형 프로그램’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예형 프로그램’, ‘임산물 차(茶)를 마시는 정서형 프로그램’까지 총 3가지로 운영됐다.

이 외에도 부산 호텔 임직원들은 2018년부터 이마트를 중심으로 시작된 친환경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의 해안정화활동인 ‘이달의 바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영도해녀문화전시관 인근 해변 등 바닷가에 버려진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여 원활하게 분리 배출될 수 있도록 해양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새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과 함께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 면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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