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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경찰·소방관 자녀에 인강 할인해준다

메가스터디교육, '희망이룸 메가나눔' 확대
작년까지 총 4761명에 27억원 상당 무료인강

군인·경찰·소방관 자녀에 인강 할인해준다
[파이낸셜뉴스] 메가스터디교육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고등학생에 무료인강을 지원한데 이어 군인·경찰·소방관 자녀에게 수강료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교육 기부를 통한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자는 사회공헌 캠페인 '희망이룸 메가나눔'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이룸 메가나눔은 2013년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4761명의 학생들에게 약 27억7700만원 상당의 무료 인강을 제공해오고 있다. 2021년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조손가정 학생 외에 교사 및 지자체 공무원 추천 학생 등을 포함해 무료 교육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대폭 확대해 시행 중이다.

희망이룸 메가나눔은 학교 교사 또는 지자체 공무원 추천 학생 등 메가스터디교육의 지원이 필요한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 최종 확정된 학생들에게 메가스터디 온라인 전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는 메가패스 수강권을 지급한다. '군인·경찰·소방관 자녀 교육 지원'은 군인·경찰·소방관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격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메가패스 할인권과 학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가패스 형제자매 할인'은 2명 이상의 고등학생 자녀를 둔 다자녀 가정에 주어지는 혜택으로, 기존 수강 학생 외에 형제자매가 추가로 메가패스를 신청하는 경우 할인을 적용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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