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예결위 간사와 만나 대구시 국비 확보 지원 요청
대구경북 신공항, 취수원 이전 등 핵심 현안 국비 반영 건의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대구시 재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시가 핵심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는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박형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만나 대구시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9일 국회 방문에 이은 것이다.
특히 본회의 예산안 처리 시한(12월 2일)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대구의 핵심사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김 권한대행은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대한민국 인공지능(AI) 로봇 수도 건설 등은 지역의 미래 기반을 좌우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다"면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방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대구 취수원 이전 △산업 인공지능전환(AX) 혁신허브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가칭)국립독립역사관 건립 등 대구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가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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