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약개발본부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정점식 정책위의장, 장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호남과 제주를 위한 지방선거 공약들을 발표했다. 광양시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추진을 앞세웠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이날 먼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해 AI(인공지능)와 에너지 산업 육성과 교통·관광 인프라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시·군·구별로 구체적인 약속들을 내놨다.
기존 광주 AI와 자동차 산업 육성, 여수 석유화학 산업 전환, 광양 철강 산업 지원, 무안국제공항과 철도·도로 등 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눈에 띄는 부분은 광양과 순천에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를 꾸리는 것이다. 전남의 숙원이다.
정책위는 이를 통해 호남 미래산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해서는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9조원 투자에 맞춘 입법을 신속 추진하고,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으로 미래 성장 동력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제주특별자치도를 두고는 제주 제2공항 인근 스마트그리드 첨단도시를 조성해 미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