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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양동 아파트 화재로 모자 숨져…추락사 추정[종합]

오후 6시 8분께 완진
연기흡입 60대 병원 이송
주민 40명 대피

서울 가양동 아파트 화재로 모자 숨져…추락사 추정[종합]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서구 가양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모자가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5분께 가양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화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아파트 주민 3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는 모자 관계로 파악됐다. B씨는 뇌병변 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들이 불이 난 세대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세대 옆집에 살던 60대 여성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주불을 잡은 뒤 오후 6시 8분께 완진했다.

주민 40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발화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mail protected]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