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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빅테크 강세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엔비디아, 8.7% 폭등

[파이낸셜뉴스]
[뉴욕증시] 빅테크 강세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엔비디아, 8.7% 폭등
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엔비디아가 되살린 인공지능(AI) 낙관론 속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AP 연합

뉴욕 증시가 27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장 마감 뒤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통해 인공지능(AI)에 대한 시장 불안을 완화하면서 낙관론이 되살아난 덕이다.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던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9% 가까이 폭등했다.

하루 만에 반등

다우존스산업평균은 전장보다 105.56p(0.20%) 오른 5만3569.44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상승 폭이 컸다. S&P500은 55.29p(0.72%) 상승한 7730.99, 나스닥은 411.16p(1.57%) 뛴 2만6541.35로 올라섰다.

AI 낙관론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과 낙관전망은 이튿날인 이날 정규거래에서 빛을 발했다. AI 수요가 내년까지 강력할 것이라는 낙관으로 인해 엔비디아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일부 가셨다.

엔비디아는 18.32달러(8.74%) 폭등한 227.98달러로 치솟았다.

팔란티어는 8.43달러(4.75%) 급등한 185.93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8.69달러(1.75%) 상승한 505.06달러로 올라섰다.

애플은 1.13달러(0.36%) 오른 314.58달러로 마감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도 동반 상승했다. 테슬라는 8.99달러(2.60%) 급등한 354.81달러, 스페이스X는 1.24달러(0.89%) 상승한 140.8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반면 알파벳은 1.35달러(0.39%) 내린 340.65달러로 밀렸다.

반도체 혼조세

반도체 종목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인텔은 3.85달러(4.36%) 급등한 92.09달러, 브로드컴도 15.95달러(4.49%) 뛴 371.54달러로 올라섰다.

반면 마이크론은 3.01달러(0.32%) 내린 935.39달러, 샌디스크는 14.42달러(0.96%) 하락한 1484.95달러로 떨어졌다.

[email protected] 송경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