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을 승인한 것 관련, 비트코인이 확실히 하나의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했다. 변동 폭 등을 보면서 비트코인 ETF가 투자 자산으로서 어느 정도 가치가 있고 안정성이 있는지 시험할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11일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전격승인하면서 ‘디지털 골드(금)’ 등 투자자산으로서 비트코인이 시험대에 올랐다. 전통금융 및 가상자산 전문가들은 SEC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기초자산으로 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잇따라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 대규모 자금유출 방지 등을 위해 국내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거래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그럼에도 금융위원회는 국내 증권사가 해외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OBJECT0# ■비트코인, 디지털 골드로 자리매김할까 11일 SEC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 상품을 비롯해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먼트, 그레이스케일 등이 포함됐다. SEC는 현물 ETF 대신에 현물 상장지수상품(ETP)라는 상위 개념의 용어를 사용했다.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은 “여러 비트코인 현물 ETP 주식의 상장 및 거래를 승인했다”며 “SEC는 2004년부터 특정귀금속을 보유하고 있는 ETP를 감독한 경험이 있는 만큼, 그 경험은 현물 비트코인 ETP 거래를 감독하는 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즉 2004년에 금 현물 ETF가 등장하면서 자산 규모가 커진 것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 역시 투자 패러다임을 확장시킬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사장 출신인 이태용 웨이브릿지 글로벌전략총괄(CGSO)은 해시드오픈리서치(HOR)와 대담을 통해 “ETF는 특정자산에 투자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라며 “비트코인이 ETF로 출시된다는 것은 시장에서 이를 투자 상품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므로, 투자운용사나 마켓메이커 등이 비트코인 블록체인 기술과 상호작용 하게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04년에 금 현물 ETF가 나오며 금에 대한 투자가 혁명적으로 바뀌었지만 금의 본질적인 쓰임새가 바뀌지 않은 것처럼 비트코인 또한 유사한 궤적을 따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도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돼야”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영증권 임민호 연구원은 “단기간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실수요는 시장 예상보다 저조할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현물 ETF는 헤지펀드, 연기금, 독립투자자문사(RIA) 등 제도권의 대규모 자본 유입 기회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했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이용재 선임매니저도 “향후 1~2년 이내 비증권형 가상자산(디지털자산)의 기관투자자 시장이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개화할 것”이라며 “기존에 주식, 펀드, ETF 등 전통 금융상품에 투자해온 개인들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간편하게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자산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국내도 비트코인 현물 ETF 논의가 시급하다는 견해도 제시됐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는 HOR과의 대담을 통해 “자금 유출 이슈와 형평성을 고려한다면 라이센스를 획득한 가상자산 사업자들이 수탁을 맡아 국내에도 비트코인 현물 ETF가 출시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임매니저도 “국내 금융시장 규모와 디지털자산에 대한 관심도를 고려할 때 국내 회사를 육성해야할 것”이라며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ETF 출시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외국회사로 흘러가는 수수료 등 국부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관련 감독·검사·조사업무를 담당하는 가상자산감독국과 가상자산조사국을 본격 가동한다. 미국 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의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승인한 가운데 가상자산 전반의 급격한 가격 변동성에 선제 대응한다는 취지다. 가상자산감독국 및 조사국은 6개팀 총 33명으로 운영되며, 정보기술(IT) 전문가 8명, 변호사 7명, 회계사 8명 등으로 구성됐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한영준 기자
2024-01-11 15:19:1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블록체인∙및 웹3.0 전문기업 그루핀(GURUFIN)은 최근 필리핀 핀테크 기업인 Surge Mobile Access(이하 SMA)를 주식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는 등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송금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핀테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루핀에 따르면 SMA는 은행 계좌가 없는 필리핀인들이 금융 거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회사로 필리핀내에서는 사업자들에게 임베디드 파이낸스(Embedded Finance)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임베디드 파이낸스란 이미 고객이 확보되어 있는 비금융 서비스에 금융기능을 결합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예들 들어 스타벅스의 모바일 앱에 선불카드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나 테슬라의 차에 자체 보험 서비스의 추가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루핀은 SMA 인수를 통해 공과금 납부, 헌금 및 국제 송금 서비스를 비롯해, 에이전시 뱅킹 서비스(은행업무 대리 사업자), 청구서 결제, QR코드의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루핀은 필리핀 국민들에게 빠르고 저렴한 송금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SMA이 자체 개발한 서지 다이렉트 익스프레스(SDX)라는 OTC플랫폼(장외거래 플랫폼)을 그루핀 체인을 통해 더욱 고도화하여 새롭게 런칭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통해 그루핀은 스테이블 토큰 PHMU 발행 및 송신자와 수신자 간의 P2P 빠른 금융 전송을 실현하고, 디지털 자산이 대부분의 암호화폐 월렛으로 직접 전송이 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암호화폐와 국가화폐(피아트)로의 전환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 밖에 SMA는 필리핀중앙은행(BSP)의 라이센스를 취득한 필리핀 최대 송금 전문 제공업체인 DA5,Inc와 제휴하여 빠르고 저렴한 송금 서비스망도 확보하고 있어 그루핀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국제 송금 업무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MA는 세계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고객 연동 및 월렛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은 상태로 이를 통해 그루핀은 바이낸스와도 향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글로벌 레이어-1 메인넷 블록체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그루핀은 올해 독일 뮌헨의 디지털 라이프 디자인(DLD), 스페인 바로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4GAMECHANGERS 등 세계적인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자로 초청되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은 글로벌 블록체인∙웹3.0 전문기업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7-18 14:29:19[파이낸셜뉴스] 은행 과점 폐해를 막기 위해 증권·보험·카드사들도 시중 은행처럼 입출금 계좌를 제공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금융감독원, 금융권,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은행권 경영·영업·관행 제도 개선' 실무작업반 1차 회의에서 은행권 경쟁 촉진 및 구조 개선과 관련해 신규 은행의 추가 인가, 은행과 비은행 간 경쟁 촉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은행 추가 인가의 경우 인가 세분화(스몰라이센스), 소규모 특화은행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시중은행의 추가 인가, 저축은행의 지방은행 전환,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등이 언급됐다. 은행-비은행권간 경쟁촉진과 관련해서는 카드사의 종합지급 결제 허용, 증권사의 법인 대상 지급 결제 허용, 보험사의 지급 결제 겸영 허용, 은행의 중기대출·서민금융 취급 비중 확대, 비은행의 정책자금 대출·정책모기지 업무 범위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은행권 내 경쟁 촉진 과제인 예금 비교·추천,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신규 플레이어 진입 과제의 경우 진입하려는 주체가 있는지 등 실효성 측면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증권사 법인 결제 허용 등 비은행권의 업무영역 확대는 은행권 경쟁 촉진과 함께 금융안정, 소비자 보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증권사의 가상자산 실명계좌 발급 허용은 경쟁 촉진보다는 자금세탁 가능성 확대 등 금융안정 측면의 문제가 더 크다는 점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은행권의 고객자산 관리 기능 강화를 위한 일임 업무 허용 필요성은 은행권 경쟁 촉진 이슈가 아닌 추후 다뤄질 은행의 비이자이익 확대 부분에서 논의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8일 제2차 실무작업반을 개최할 예정이며, 은행-비은행권간 경쟁 촉진 과제별로 구체적인 경쟁의 모습과 효과,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3월 중 개최될 제3·4차 실무작업반 회의에서는 성과보수와 관련된 은행권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3-03-03 09:06:49금융당국이 '챌린저 뱅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은행권과 학계는 회의적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메기' 역할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챌린저 뱅크가 과연 과점체제를 깰 수 있을지 하는 의문에서다. ■인터넷 은행도 성과 부족 22일 금융권에서는 국내 5대 은행의 과점체제를 챌린저 뱅크의 도입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챌린저 은행은 중소기업, 소매금융 등 특정 업무에 주력하는 특화은행으로 설립 주체가 핀테크 업체다.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지점·인력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수수료를 경쟁력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은행, 보험, 가상자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영국의 '레볼루트(Revolut)'가 대표적인 챌린저 뱅크다. 가장 큰 우려는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도 과점체제를 깨지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떨어지는 핀테크의 챌린지 뱅크가 경쟁 상대로 기능할 수 있냐는 점이다. 최희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계속해서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은행업의 특성상 챌린저 뱅크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챌린저 뱅크는 은행 라이센스 취득 비용,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초기 마케팅 비용,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고정비용 등 설립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수익성 측면에서 불안정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시중은행들의 과점 체제를 개선하고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등 은행업 내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인터넷 은행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가장 규모가 큰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9월 기준 총자산이 전체 은행 자산의 1.26%에 그쳤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0.84%, 0.4%에 불과했다. 5대 시중은행의 총자산은 70.73%에 달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위시한 카카오, 케이뱅크는 KT 등 든든한 모기업이 보유했음에도 점유율이 높지 않다"면서 "특화은행이나 소규모 전문 은행이 도입된다고 해도 자본력에서 상대가 될까 의문"이라고 말했다.■"기존 은행 보조수단" 지적도 챌린저 뱅크의 수익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2월 기준 26개의 챌린저 뱅크를 가진 영국은 성인 4명중 1명이 챌린저 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챌린저 뱅크 강국이지만, 제대로 수익을 내는 곳은 일부에 그친다. 신수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은행 수 및 이용 고객 수 측면에서 챌린저 은행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은행은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챌린저 은행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며 대규모 투자금의 유입은 계속되고 있으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수익모델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만족도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영국 주요 챌린저 뱅크는△앱 사용의 불편함 △고객 접점 제약에 따른 서비스 불만족 △낮은 예금금리 등의 이유로 소비자 만족도를 잃었다. 최 연구원은 "챌린저 뱅크를 기존 은행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향도 생겼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2-22 18:44:49[파이낸셜뉴스] 금융당국이 ‘챌린저 뱅크’ 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은행권과 학계는 회의적이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메기’ 역할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챌린저 뱅크가 과연 과점체제를 깰 수 있을지 하는 의문에서다. ■인터넷 은행도 성과 부족 22일 금융권에서는 국내 5대 은행의 과점체제를 챌린저 뱅크의 도입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챌린저 은행은 중소기업, 소매금융 등 특정 업무에 주력하는 특화은행으로 설립 주체가 핀테크 업체다.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지점·인력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수수료를 경쟁력으로 삼는 것이 특징이다. 환전, 송금 서비스로 시작해 은행, 보험, 가상자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 영국의 ‘레볼루트(Revolut)'가 대표적인 챌린저 뱅크다. 가장 큰 우려는 카카오·토스·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도 과점체제를 깨지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떨어지는 핀테크의 챌린지 뱅크가 경쟁 상대로 기능할 수 있냐는 점이다. 최희재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은 "계속해서 자본을 투입해야 하는 은행업의 특성상 챌린저 뱅크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며 "챌린저 뱅크는 은행 라이센스 취득 비용, 고객 확보를 위한 다양한 초기 마케팅 비용, 인프라 구축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고정비용 등 설립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 수익성 측면에서 불안정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시중은행들의 과점 체제를 개선하고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등 은행업 내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취지로 출범한 인터넷 은행들도 아직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가장 규모가 큰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9월 기준 총자산이 전체 은행 자산의 1.26%에 그쳤다. 토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0.84%, 0.4%에 불과했다. 5대 시중은행의 총자산은 70.73%에 달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위시한 카카오, 케이뱅크는 KT 등 든든한 모기업이 보유했음에도 점유율이 높지 않다”면서 “특화은행이나 소규모 전문 은행이 도입된다고 해도 자본력에서 상대가 될까 의문”이라고 말했다. ■ "기존 은행 보조수단" 지적도 챌린저 뱅크의 수익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2월 기준 26개의 챌린저 뱅크를 가진 영국은 성인 4명중 1명이 챌린저 뱅크 계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챌린저 뱅크 강국이지만, 제대로 수익을 내는 곳은 일부에 그친다. 신수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은행 수 및 이용 고객 수 측면에서 챌린저 은행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은행은 소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챌린저 은행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며 대규모 투자금의 유입은 계속되고 있으나 지속가능성을 위해 수익모델 마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만족도가 크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감독원 런던사무소의 조사 연구에 따르면 영국 주요 챌린저 뱅크는△앱 사용의 불편함 △고객 접점 제약에 따른 서비스 불만족 △낮은 예금금리 등의 이유로 소비자 만족도를 잃었다. 최 연구원은 “챌린저 뱅크를 기존 은행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향도 생겼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2023-02-22 15:39:19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와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릿지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웨이브릿지는 전통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퀀트(계량분석)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밸류 체인이 전통 금융업계와 동일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영역의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웨이브릿지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운용하는 동시에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도 최근 TBT와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다'를 모토로 독창적인 소규모 숙소를 큐레이션하고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세계적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스테이폴리오가 선별해 선보이고 있는 숙소는 총 430여개로 이 중 150곳은 스테이폴리오 플랫폼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스테이폴리오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월간 거래액은 30억원에 달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25 18:05:18[파이낸셜뉴스]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와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가 각각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5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웨이브릿지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본격적인 사업 확장 단계에서 받는 투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금융의 전략적 투자(SI)펀드인 'KB 디지털 플랫폼 펀드' 주도로 진행됐으며 KB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NH벤처투자, 리딩에이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웨이브릿지는 전통금융과 가상자산을 연결하는 퀀트(계량분석) 기반 핀테크 기업이다. 가상자산 시장의 밸류 체인이 전통 금융업계와 동일하게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양한 영역의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가상자산 투자 인프라를 제공한다. 현재 웨이브릿지는 다양한 디지털자산 투자상품을 만들어 운용하는 동시에 원스톱 디지털자산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투자금을 바탕으로 국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솔루션 제품 개발과 사업 영위를 위한 라이센스 확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숙박 플랫폼 운영 기업 ‘스테이폴리오’도 최근 TBT와 IBX파트너스, 쿼드자산운용 등으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본격적인 시장 진출 전 받는 투자) 투자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스테이폴리오는 ‘머무름 자체가 여행이 되다’를 모토로 독창적인 소규모 숙소를 큐레이션하고 중개하는 플랫폼이다. 고객과 숙박시설의 연결뿐 아니라 공간에 대한 심도있는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등 스테이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인 ‘AMAN’과 직계약을 통해 국내 독점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스테이폴리오가 선별해 선보이고 있는 숙소는 총 430여개로 이 중 150곳은 스테이폴리오 플랫폼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스테이폴리오의 월간 이용자 수(MAU)는 50만명, 월간 거래액은 30억원에 달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파인 스테이 선도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싱가포르, 일본 지사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독창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및 독점 숙소 개발로 새로운 개념의 공간 경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구상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2-24 13:16:21[파이낸셜뉴스] BTCC거래소는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펀딩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분기 선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BTCC는 최근 BTC, ETH, XRP, ADA, DOGE, UNI, MATIC, GMT, TRX, SAND 등과 같은 인기 코인 21개 페어의 분기 선물을 상장했다. 이에 따라 BTCC 유저는 인기 코인 21개 페어의 분기 선물을 10배에서 100배 사이의 레버리지 옵션으로 펀딩비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이번 분기 선물 상장으로 BTCC는 유저에게 4가지 주요 가상화폐 선물 옵션(데일리, 위클리, 분기, 무기한)을 제공하며 유저는 거래 선호도에 따라 선호하는 옵션을 선택해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다른 거래소의 선물계약은 무기한 계약을 말하며 만기가 없고 매일 펀딩비를 지불해야 하는 반면 BTCC는 선물거래소에 특화된 거래소인 만큼 데일리, 위클리, 분기별로 만기 기간이 정해져있는 선물 상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와 단기 투자자는 투자 필요에 따라 이 세 가지 선물 거래를 펀딩비없이 거래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BTCC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58쌍 페어의 가상화폐 선물 거래 서비스 및 블록체인 자산 거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다. 미국, 캐나다의 MSB 라이센스에 이어 유럽(리투아니아)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획득해 유럽의 규제하에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취득했다. 또한 가상화폐 관련 데이타를 제공하는 웹사이트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과 코인게코(CoinGecko) 선물 거래소 랭킹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외 BTCC거래소 관련 정보 및 고객상담은 BTCC 공식 웹사이트 및 BTCC 카카오톡 채널(검색 아이디: btcc2011)을 통해 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2-08-02 09:37:10[파이낸셜뉴스] 지난주(5월28일~6월3일) 가상자산 시장은 보합세를 보였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가상자산 데이터 업체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전에 비해 3.0% 오른 2만9595.49달러(3705만3553원)에 거래중이다. 이더리움은 1.26% 상승한 1765.10달러(220만9905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주초에는 중국 주요 도시들이 코로나19 봉쇄를 완화한다는 소식에 가상자산 시장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 후반 가상자산 채굴자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보유 가상자산을 시장에 매각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며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미국 금융당국에서 금리인상을 9월 이후까지 계속할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온 것도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테라 재단 측이 생태계 부활을 외치며 새롭게 발행한 테라(LUNA)는 급등락을 반복했다. 상장 첫날 19.54달러(2만4464원)까지 상승했다가 81% 급락하며 3.63달러(4557원)까지 빠졌다. 30일에는 다시 11.97달러(1만4986원)까지 상승했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6.34달러(7937원)를 기록 중이다. 바이낸스 CEO "테라2.0, 회의적...피해 투자자 돕기 위해 테라 지원" 자오 창펑 바이낸스 CEO가 테라2.0에 대해 "회의적"이라고 악평했다. 바이낸스가 테라2.0을 지원하는 것은 루나(LUNA) 투자로 손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자오 창펑 CEO는 코인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테라 팀은 테라 붕괴 위기를 적절하게 처리 못했고, 프로젝트 자체에도 결함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렇지만 루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를 돕기 위해 테라 부흥 플랜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테라 사태는 공격적인 인센티브를 기반으로 지속 불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에 의존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경고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상자산 한파'에 글로벌 기업들 줄줄이 정리해고 가상자산 약세장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기업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면서 가상자산 업계에 정리해고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2018년 가상자산 시장의 장기 침체와 비슷한 양상이 그려지고 있는 것이다. 2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유명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전체 직원의 10%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제미니는 직원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격변하는 시장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며 "회사의 핵심에만 집중하기로 했다"고 정리해고의 사유를 설명했다. 최근 미국 온라인 증권거래 플랫폼 로빈후드(Robinhood)도 직원의 9%를 해고한 바 있다.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신규 고용을 전면 중단하고, 비용 절감 조치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중동 바레인의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 레인 파이낸셜도 최근 정리해고에 나섰다. 애플, WWDC서 NFT 트레이딩 카드 공개설 '주목' 애플이 오는 6일 개최하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애플 관련 블로그 맥루머스(MacRumours) 같은 미디어들이 애플의 이모티콘 캐릭터를 활용해 3가지의 트레이딩 카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이 기능은 애플NFT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 NFT 트레이딩 카드는 거래기능 없이 수집 목적으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또 올해 WWD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던 애플의 메타버스 헤드셋은 기술적 문제로 올해 공개가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바이낸스, 이탈리아서 가상자산 사업 허가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탈리아서 합법적 가상자산 사업 허가를 받았다. 두바이 등 중동 국가에 이어 유럽에서도 바이낸스가 합법적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는 모양새다. 28일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탈리아의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로 등록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탈리아 증권 감독당국은 바이낸스에 대해 이탈리아 내 서비스 운영 권한이 없다며, 정식 사업자 등록을 요구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최근 프랑스에서도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마쳤으며, 바레인과 두바이 등 중동 국가에서도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스페이스X 상품도 도지코인으로 결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우주탐사회사 스페이스X의 상품을 도지코인(DOGE)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도지코인을 테슬라 상품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데 이어, 스페이스X까지 도지코인의 사용처를 늘리는 것이다. 2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곧 스페이스X 상품 구매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대표적 상품은 '스타링크'로 불리는 위성인터넷 서비스다. 위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통신 인프라가 파괴돼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된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를 사용 중이다. 안데르센 호로위츠 "다오, 법률 요건 갖추고 세금 납부해야" 실리콘밸리의 대형 벤처캐피탈(VC) 안데르센 호로위츠(a16z)가 차세대 조직 형태로 급부상하고 있는 탈중앙자율조직(다오, DAO)에 대해 법률적 요건을 갖추고 정당한 세금을 납부하는 것이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방안이라는 조언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a16z는 공식 보고서를 통해 "다오에 적용할 수 있는 미국의 법적 구조에 따라 법률 요건을 갖춰야 하고, 세금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세금 납부를 피하기 위한 전략은 역으로 글로벌 리스크를 증가시킬 수 있다"며 "문제는 탈중앙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세금 등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충족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16z의 이 보고서는 다오가 내려야할 의사결정에 대한 잠재적 로드맵을 다룬 것으로, 앞서 a16z는 다오 관련 법적 문제에 대한 보고서도 내놓은 바 있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2022-06-04 10:54:37[파이낸셜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우주탐사회사 스페이스X의 상품을 도지코인(DOGE)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나섰다. 지난해 도지코인을 테슬라 상품의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데 이어, 스페이스X까지 도지코인의 사용처를 늘리는 것이다. 28일(현지시간) 코이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CEO는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곧 스페이스X 상품 구매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스페이스X의 대표적 상품은 '스타링크'로 불리는 위성인터넷 서비스다. 위성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세계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강점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통신 인프라가 파괴돼 인터넷 서비스가 중단된 우크라이나에서 스타링크를 사용 중이다. 그러나 일론 머스크 CEO는 스페이스X의 도지코인 결제 도입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일론 머스크 CEO의 도지코인 결제 발언에도 도ㅋ지코인 가격은 큰 등락없이 30일(한국시간) 오전 7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823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美, '앱스토어에서 디지털위안 사용 금지' 법안 발의 중국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미국 기업의 앱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국인들이 디지털위안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자는 것으로, 디지털위안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경계심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 톰 코튼(Tom Cotton),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의원은 '권위주의적 디지털화폐로부터 미국인 보호법'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앱 스토어 및 기타 소프트웨어 기업은 중국의 디지털화폐 결제 시스템 e-CNY 지원을 금지하도록 제안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의원들은 "미국에서 중국의 디지털위안화를 금지하는 것이 국가가 사용자의 금융 활동에 대한 직접 통제 및 감시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낸스, 이탈리아서 가상자산 사업 허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탈리아서 합법적 가상자산 사업 허가를 받았다. 두바이 등 중동 국가에 이어 유럽에서도 바이낸스가 합법적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는 모양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탈리아의 가상자산 서비스 사업자로 등록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이탈리아 증권 감독당국은 바이낸스에 대해 이탈리아 내 서비스 운영 권한이 없다며, 정식 사업자 등록을 요구한 바 있다. 한편 바이내는스는 최근 프랑스에서도 가상자산 사업자 등록을 마쳤으며, 바레인과 두바이 등 중동 국가에서도 라이센스를 확보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2022-05-30 06: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