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7-09-01 09:15:29[파이낸셜뉴스] 갑을의료재단 갑을장유병원이 지난 1일 병원 경영원장실에서 3개 간호대학 간호학과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병원 측은 각 대학교의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가야대 2명, 대구과학대 1명, 춘해보건대 2명 등 총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KBI그룹의 정무학술장학재단은 장학사업의 하나로 우수 간호 인재 양성 지원과 독려를 위해 갑을장유병원을 통해 각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간호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9월에도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병원 이익희 경영원장은 “장학사업이 우수한 간호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간호학과 학생들이 숭고한 간호정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2-12-05 09:25:00[파이낸셜뉴스 김해=오성택 기자] 부산김해경전철이 부산의 대표축제 중 하나인 ‘부산불꽃축제’ 기간 중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내달 2일 개최되는 부산불꽃축제 당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경전철을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제 당일인 내달 2일 상행선(부산 사상 방향)과 하행선(김해 가야대 방향)을 각 4회씩 총 8회 연장 운행한다. 상행선의 경우 막차시간은 기존에 비해 1시간 21분 연장운행되며, 가야대역에서 오전 12시 57분에 마지막 열차가 출발한다. 또 하행선은 기존 막차시간보다 1시간 16분 연장돼 사상역에서 오전 12시 57분에 마지막 열차를 탑승할 수 있다. 김환국 부산김해경전철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은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축제 당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김해경전철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모바일 앱(app)의 QR코드 촬영기로 전 역사 대합실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면 자동 응모되는 ‘앱 활용 이벤트’를 통해 10명의 경전철 이용고객에게 부산불꽃축제 특별석 관람권(R석 1인 2매)을 제공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10-29 15:53:15[파이낸셜뉴스 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교육청이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면접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각각 도교육청 별관 및 진주교육지원청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면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전형요소 중 하나인 면접이 포함된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6일은 계명대 입학사정관인 박진희 강사가 둘째날인 17일은 경상대 입학사정관인 김정현 강사가 각각 제시문·심층확인·집단면접 등 다양한 면접의 특징과 면접에 임하는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내용 등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안내한다. 또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면접에 관한 다양한 정보 △2020학년도 각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유형 △2019학년도 대학별 면접 기출문제 △2019학년도 학생별 학생부위주전형 면접 후기 등이 수록된 설명회 자료집을 배부한다. 이상락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중 하나인 면접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생·학부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경남대입정보센터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라는 대학 및 학과 진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고3 수험생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권역별 모의면접캠프를 개최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경상대를 시작으로 28일 가야대, 내달 5일 창원대에서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캠프를 열어 면접에 대한 긴장감 해소 및 자신감 상승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9-11 16:01:03정부가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4년제 일반대학 11곳, 전문대학 10곳 등 21개 대학이 낙제점을 받았다. 올해 이 학교에 지원하는 내년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 신청이나 학자금 대출에서도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를 추렸다. 자율개선대학은 자대학 정원과 재정지원에 제한이 없이 대학자율에 맡기는 대학이다. 반면 역량강화는 정원감축을 권고받으며, 재정지원제한대학Ⅰ는 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되고, 재정지원제한대학Ⅱ는 재정지원이 전면 중단된다. 4년제 11곳, 전문대 10곳 등 총 21곳이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된다. 제한되는 지원별로 살펴보면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12개 학교의 2020학년도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또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예원예술대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등 9개 대학의 신입생은 국가장학금Ⅱ유형을 받을 수 없다. 학자금 대출도 50%까지만 허용된다. 창신대의 경우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에 선정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모두 제한받게 됐다. 지난 2018년 평가 때는 편제 완성 후 2년이 되지 않아 진단 제외대학이었다가 올해 진단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예원예대의 경우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 정원감축 권고를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국가장학금 Ⅱ유형·학자금대출 50%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는 4년제 대학 187곳 중 120곳, 전문대학 136곳 중 87곳이 선정됐다.이들 대학은 정원 감축을 대학 자율에 맡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도 내년부터 3년간 지원한다. 아래 등급인 '역량강화대학'에는 4년제 30곳, 전문대 35곳 등 총 65곳이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산학협력 지원사업과 같은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학생들도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단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됐던 상지영서대의 경우 내년 상지대와 내년 통합하며 역량강화대학에서 빠지게 됐다. 진단 결과는 오는 6일 시작되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교육부 관계자는 "2020학년도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가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인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09-02 17:24:57#OBJECT0#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실시한 대학평가에서 4년제 일반대학 11곳, 전문대학 10곳 등 21개 대학이 낙제점을 받았다. 올해 이 학교에 지원하는 내년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 신청이나 학자금 대출에서도 제한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재정지원 가능 대학'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교육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Ⅰ·Ⅱ를 추렸다. 자율개선대학은 자대학 정원과 재정지원에 제한이 없이 대학자율에 맡기는 대학이다. 반면 역량강화는 정권감축을 권고받으며, 재정지원제한대학Ⅰ는 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되고, 재정지원제한대학Ⅱ는 재정지원이 전면 중단된다. 4년제 11곳, 전문대 10곳 등 총 21곳이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된다. 제한되는 지원별로 살펴보면 △경주대 △부산장신대 △신경대 △제주국제대 △창신대 △한국국제대 △한려대 △광양보건대 △동부산대 △서해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12개 학교의 2020학년도 신·편입생은 국가장학금 Ⅰ·Ⅱ유형과 학자금 대출이 모두 제한된다. 또 △가야대 △금강대 △김천대 △예원예술대 △고구려대 △두원공과대 △서라벌대 △서울예술대 △세경대 등 9개 대학의 신입생은 국가장학금Ⅱ유형을 받을 수 없다. 학자금 대출도 50%까지만 허용된다. 창신대의 경우 재정지원제한대학 유형Ⅱ에 선정돼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 모두 제한받게 됐다. 지난 2018년 평가 때는 편제 완성 후 2년이 되지 않아 진단 제외대학이었다가 올해 진단을 받아 재정지원제한 대학으로 선정됐다. 예원예대의 경우 지난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결과 정원감축 권고를 받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아 국가장학금 Ⅱ유형·학자금대출 50%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최상위 등급인 '자율개선대학'에는 4년제 대학 187곳 중 120곳, 전문대학 136곳 중 87곳이 선정됐다.이들 대학은 정원 감축을 대학 자율에 맡긴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도 내년부터 3년간 지원한다. 아래 등급인 '역량강화대학'에는 4년제 30곳, 전문대 35곳 등 총 65곳이 선정됐다. 이 대학들은 산학협력 지원사업과 같은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고, 학생들도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진단결과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됐던 상지영서대의 경우 내년 상지대와 내년 통합하며 역량강화대학에서 빠지게 됐다. 진단 결과는 오는 6일 시작되는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2020학년도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가 국가장학금을 지급하는 대학인지,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는지 여부를 확인해 등록금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9-09-02 12:48:07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 수요자 발길 꾸준이 이어져 일부 타입 마감 임박 이진종합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 일대에 '이진 젠시티 개금'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지하 6층~지상 48, 49층 4개동, 전용면적 74~112㎡ 736가구와 오피스텔 지하 1층~지상 26층 2개동, 전용면적 61㎡ 99실 등 총 835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74㎡A, 84㎡C, 112㎡E 등 일부 타입은 마감이 임박했다. 이진 젠시티 개금은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교통이 좋고, 교육, 편의시설이 풍부한 도심에 위치해 우수한 정주여건이 돋보이며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진 젠시티 개금은 대부분이 남향으로 배치됐고 4베이, 3베이 등 특화 설계를 통해 통풍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주방은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주방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타입별 상이) 침실에는 붙박이장, 드레스룸을 설치해 공간을 활용성도 높다. 특히, 이진 젠시티 개금는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 평균 전용율(67~70%) 대비 10% 높은76~77% 수준의 높은 전용율로, 실내 사용 면적이 넓어 실거주자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단지 내 미니도서관, 어린이집, 사우나, 입주민회의실, 실버라운지 등 입주민의 편의를 높이는 특색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자의 보안과 건강은 물론 스마트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첨단 주거시스템과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다. 이진 젠시티 개금이 들어서는 부산 진구는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이어지면서 부산의 新주거중심축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부산진구는 최근 우수한 생활인프라가 주목 받으며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서 공급을 나선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지난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60.8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올해 부산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수치다. 지난 6월에는 부산진구 연지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래미안 어반파크'가 13.0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부산진구 전포1구역 'e편한세상 시민공원'도 1순위 청약에서 1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우수한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가 주목 받으며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이진 젠시티 개금’ 역시 뛰어난 인프라 환경으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평지입지다. 또한,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이 가깝고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맞은편의 가야홈플러스 비롯해 서면롯데백화점, 개금골목시장,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훈병원 등 다수의 의료·생활시설이 있다. 또한, 부산 최대의 상권으로 꼽히는 서면을 지하철 이용시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변으로 개금초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교가 모여있고 동의대, 동서대를 포함한 대학교와 학원가가 조성돼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아파트의 경우 기존의 아파트의 별도옵션과는 달리, 발코니확장과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시공, 실 수요자들의 입주 만족도를 높였다. 게다가 비조정대상 지역으로 전매제한도 없다. 이진 젠시티 개금 분양관계자는 “이진 젠시티 개금은 교통은 물론 학교, 쇼핑, 의료시설 등을 모두 갖춘 데다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평면, 커뮤니티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 젠시티 개금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171(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7월 휴가철 맞이하여 모델하우스 내 가족사진 촬영 및 네일아트, 사은품 증정 등 기존 계약자와 신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2019-07-30 14:45:52【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상공회의소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김해상의는 27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2019 김해지역 종합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채용박람회는 김해지역 65개 우수 기업체와 구직자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하이에어코리아㈜·유진금속공업㈜·㈜동성티씨에스·대동중공업㈜ 등 김해지역 25개 우수기업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진행했으며, 디케이락㈜를 비롯한 40개 기업은 기업의뢰를 통한 간접채용으로 행사에 참가했다. 또 인제대·가야대·김해대 등 김해지역 3개 대학과 건설고·한일여고·생명과학고·진영제일고 등 4개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한상의 부산인력개발원·직업전문학교 수료생 등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을 여실히 반영했다. 이날 총 350건의 구직신청이 접수돼 260건의 면접을 통해 25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22개 기업은 2차 면접을 통해 95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특히 간접채용을 의뢰한 40개 기업에 총 110명이 이력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생산직·관리직·사무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채용이 진행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구인정보와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방법 등을 컨설팅 해주는 전문취업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명진 김해상의 회장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기업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바란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비올 때 기업의 우산이 돼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혁신적인 상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처음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해상의는 올 하반기 김해시·김해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두 번째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27 16:09:49【창원=오성택 기자】경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역 대학과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경남도는 18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도지사 주재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가야대 △경남과기대 △경남대 △경상대 △영산대 △인제대 △창신대 △창원대 등 도내 8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대학의 위기는 지역의 위기”라며 “지역의 문제를 협의하고 소통하며 지역대학의 활로를 함께 찾아야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유리한 대학기본역량 진단에 대한 대책 △지방인재 수도권 유출 완화를 위한 지역인재 재정지원 방안 △대학의 국책사업 수주를 위한 경남도의 소통창구 마련 등 각 대학이 안고 있는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지원 요청과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에 도는 지역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 활용과 지역발전 추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방안으로 △도와 대학 간 상호인력 파견 운영 △지역과 대학의 지속적인 상생발전 논의 및 점검을 위한 ‘도-대학 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경수 지사는 “스마트 공장 전환에 따른 직업 전환 교육 등 평생교육 수요를 대학에서 소화하고 대학이 지역 공동체의 구심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경남지역 민관산학이 힘을 합쳐 경남 경제와 민생을 살려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5일 도내 전문대학 총장 간담회를 개최한 뒤,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도 단위의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18 16:36:52지난 8월 발표된 대학역량평가에서 하위권으로 지정 받은 대학들의 수시경쟁률이 대체로 하락한 가운데 일부 대학은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의 경우 입학시 학자금 대출 등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7개 대학중 19개가 경쟁률 낮아져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역량강화 및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40개교 중 최종 경쟁률을 발표한 대학 27개교를 분석한 결과 19개교(70.4%)가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낮아졌다. 진단 결과에 따르면 역량강화로 지정된 20개교는 전년 7.0대1에서 6.4대1로 하락했고, 재정지원제한 I 4개교는 전년 4.1대1에서 3.3대1로, 재정지원II 유형 3개교는 2.6대1에서 2.1대1로 하락했다. 전년대비 경쟁률이 가장 크게 하락한 대학은 연세대 원주캠퍼스다. 전년 12.1대1에서 금년 8.8대1로 전년대비 크게 하락했다. 연세대 원주캠퍼스는 명문 사립대의 지방캠퍼스라는 메리트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았지만 대학역량평가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연세대 원주캠퍼스와 비슷한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전년 13.3대1에서 올해 14.3대1로 최근 2년 연속 상승했다. 서울시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역량강화대학에 포함된 덕성여대의 경쟁률 역시 2018학년도 16.1대1에서 14.1대1로 하락했다. 전국 6개 여대의 수시 평균 경쟁률이 전년도 13.1대1에서 13.7대1로 소폭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국해양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경대 순천대 등 역량강화 국립대 4곳과 가야대 김천대 경주대 금강대 등 재정지원제한대학들의 경쟁률도 모두 떨어졌다. 한편 전국 최종 경쟁률 발표대학 194개대 분석결과 금년도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서강대로 1271명 모집에 4만3157명이 지원해 34.0대1을 기록했다. 이어서 한양대 26.6대1, 서울여대 26.2대1, 가천대(메디컬) 25.4대1, 성균관대 24.6대1, 중앙대 24.5대1, 한양대 24.4대1, 경희대 23.7대1, 서경대 23.2대1, 건국대 21.0대1 순으로 나타났다. ■일부 하위권 대학은 오히려 상승대학역량평가에서 하위권 점수를 받은 대학중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한 학교도 있었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한 대학은 사학비리 논란이 있었던 수원대가 전년 12.3대1에서 금년 15.3대1로 상승했고, 서울한영대 전년 3.2대1에서 금년 4.4대1로 상승, 우석대 전년 4.7대1에서 5.8대1로 상승했다. 수원대의 경우 전년대비 적성고사를 보는 일반전형이 전년 11.3대1에서 금년 14.7대1로 크게 상승했다. 내신과 수능이 불리한 학생들이 수도권 진입을 목표로 적성고사 전형에 몰리면서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우석대·건양대(역량강화대학), 신경대(재정지원제한대학 Ⅱ) 등도 경쟁률이 약간 올랐지만 중복합격으로 인한 미등록을 감안하면 하위권 대학의 경쟁률 변화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하위권 대학에 진학할 경우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의 정부 지원 조건을 잘 ��져보고 지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역량강화대학으로 분류된 학교는 정원감축을 조건으로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과 학자금 대출도 받을수 있다. 반면 재정지원제한대학(Ⅰ·Ⅱ)유형에 속하는 학교는 정원감축은 물론 앞으로 3년간 교육부 일반재정지원과, 신입생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까지 제한된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로 역량강화 및 재정지원제한 대학들은 정원 감축, 재정 지원 제한이라는 불이익으로 전반적으로 수험생들의 지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재정지원 대학에 입학할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18-09-18 16:4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