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섬 지역에 있는 강화고와 강화여고가 기숙형 공립학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기숙형 학교는 농산어촌지역 학생 학력향상을 위해 학교에서 24시간 먹고 자며 공부하는 학교를 말한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는 인천시교육청이 추천한 이들 2개 학교에 기숙형 공립학교로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에 국고 50억원을 포함 모두 278억7400만원을 투입, 오는 2010년 3월까지 정원의 70%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각각 짓게 된다. 시교육청은 내년 3월까지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기숙사 신축 공사에 착수, 2010년 3월 완공할 계획이며 내년 말 까지 신입생 선발과 우수교사 초빙,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기숙형 고교 운영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숙형 공립학교는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을 제외한 교과와 교과 교재, 수업일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등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 선발이나 교사 확충 등에서도 지역 특성을 고려, 어느 정도의 자율권을 갖게 된다. 다만 학생들은 기숙사 생활로 인해 현재의 수업료와 중식비 외에 월 28만2500원을 추가로 부담해야 된다. 인천시 교육청은 추가 부담분에 대해 인천시와 강화군이 일부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인천=seokjang@fnnews.com조석장기자
2008-08-26 12:51:05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는 오는 24∼31일 서울 신당동 성동여자실업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을 위한 진로·직업의식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HR연구소 이항구 소장이 ‘나의 미래모습 그리기’, 조형도 숭실대 교수가 ‘바람직한 직업관’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소스텔 김의숙 사장과 케이스 김정임 사장, 뻬띠앙뜨 김종월 사장이 경영철학 등에 대해 특별강연할 예정이다. 또 기업탐방 및 현장체험도 마련된다. 이헌자 여경총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여고생에게 경영 마인드를 심어줌으로써 기업이 요구하는 여성인력 양성과 미래 여성경영인을 길러내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2001-08-02 06:33:59제과업계의 연중 '빅 이벤트'로 꼽히는 상업적 기념일인 11월 11일을 앞두고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대표 제과회사인 롯데웰푸드는 판매 상품인 빼빼로와 연계한 '빼빼로데이'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자사 상품인 포키와 연계해 11월 11일을 '스틱데이'로 정하고, 세트 상품 출시와 경품 행사 등을 통한 특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상업적 기념일인 11월 11일 앞두고 제과업계의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빼빼로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스틱형 과자를 주고 받는 기념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대표 마케팅 결과물이다. 11월 11일에서 숫자 1이 4개의 스틱형 과자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은데서 착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부산과 영남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기원하며 서로 빼빼로를 교환한 것이 기원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빼빼로 제품을 생산하는 롯데웰푸드의 경우 대목 전인 9~11월까지 매출 실적이 연중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연 평균 국내외 빼빼로 매출액 2000억여원 중 1000억원 이상이 3개월새 판매되는 셈이다. 빼빼로 데이 특수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롯데웰푸드는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빼빼로의 해외 진출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했다. 글로벌 마케팅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올해 15개국으로 확대해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최근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토퍼 길드'와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9~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이틀간 누적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빼빼로데이 특수를 위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11월 11일을 '스틱데이'로 정한 해태제과는 사랑·희망·기쁨의 응원을 담은 '포키 선물세트 8종'을 출시하는 등 '빼빼로 데이' 대응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포키의 올해 스틱데이 슬로건은 '우리는 함께일 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가까이 있지만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소중한 사람에게 포키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응원포키로 구성한 스틱데이 스페셜 선물세트는 스탠다드, 극세, 딸기, 블루베리 등이다. 특히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편의점 업계도 11월 11일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다음달부터 총 100여종의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빼빼로데이 자체 캐릭터 무무씨를 중심으로 기획세트를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스터를 포함한 빼빼로데이 겨냥 캐릭터 기획상품 100여종을 출시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0 18:36:19[파이낸셜뉴스] 제과업계의 연중 '빅 이벤트'로 꼽히는 상업적 기념일인 11월 11일을 앞두고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마케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대표 제과회사인 롯데웰푸드는 판매 상품인 빼빼로와 연계한 '빼빼로데이'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 행사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해태제과는 자사 상품인 포키와 연계해 11월 11일을 '스틱데이'로 정하고, 세트 상품 출시와 경품 행사 등을 통한 특수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상업적 기념일인 11월 11일 앞두고 제과업계의 특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른바 '빼빼로데이'로 불리는 11월 11일은 스틱형 과자를 주고 받는 기념일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대표 마케팅 결과물이다. 11월 11일에서 숫자 1이 4개의 스틱형 과자를 세워 놓은 모양을 닮은데서 착안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1994년 부산과 영남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기원하며 서로 빼빼로를 교환한 것이 기원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전했다. 빼빼로 제품을 생산하는 롯데웰푸드의 경우 대목 전인 9~11월까지 매출 실적이 연중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연 평균 국내외 빼빼로 매출액 2000억여원 중 1000억원 이상이 3개월새 판매되는 셈이다. 빼빼로 데이 특수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롯데웰푸드는 판매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빼빼로의 해외 진출에 한층 힘을 싣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을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했다. 글로벌 마케팅 국가도 지난해 13개국에서 올해 15개국으로 확대해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롯데웰푸드는 최근 글로벌 메가 인플루언서 '토퍼 길드'와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빼빼로데이 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9~20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이틀간 누적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올해 빼빼로데이 특수를 위한 마케팅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11월 11일을 '스틱데이'로 정한 해태제과는 사랑·희망·기쁨의 응원을 담은 '포키 선물세트 8종'을 출시하는 등 '빼빼로 데이' 대응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포키의 올해 스틱데이 슬로건은 '우리는 함께일 때'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가까이 있지만 평소 마음을 전하지 못한 소중한 사람에게 포키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응원포키로 구성한 스틱데이 스페셜 선물세트는 스탠다드, 극세, 딸기, 블루베리 등이다. 특히 스틱데이를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포키를 구매한 1111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연다. 편의점 업계도 11월 11일 특수를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다음달부터 총 100여종의 빼빼로데이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GS25는 빼빼로데이 자체 캐릭터 무무씨를 중심으로 기획세트를 내놓는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스터를 포함한 빼빼로데이 겨냥 캐릭터 기획상품 100여종을 출시한다. 업계 관계자는 "핼러윈 특수가 사라진 만큼 빼빼로 특수를 겨냥한 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10-30 15:30:15최근 기준금리 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내 집 마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금리 인하는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을 낮추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일 기준금리를 3.5%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38개월 만에 이뤄진 인하로,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수도권 지수는 106.1에서 107.4로 상승했으며, 경기도는 8.0포인트 상승해 전국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9층, 1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 면적 60~136㎡의 1,822가구 중 314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현재 선착순 분양이 진행 중이며, 청약통장 없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분양을 받을 수 있다.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도 포함된다. 분양 조건 변경 시 기존 계약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적용하는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됐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뛰어난 교통 인프라가 장점이다. 경강선 이천역이 도보 거리에 있어 판교, 분당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며, GTX-D 노선 연장 시 서울 삼성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반도체 산업과 연계된 고속철도 노선인 ‘반도체선’이 개통되면 이천의 교통 편의성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인접한 중리택지지구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반경 2km 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롯데마트, 이마트, CGV, 이천아트홀 등이 가까이 있으며, 이천시청과 경기이천경찰서 등 주요 관공서도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인근에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다수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2024-10-25 09:53:42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다세권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지방 광역시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생활·교육·교통·상업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집중되는 모습이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수성범어W' 전용 84㎡A 타입은 평균 매매가격이 14억 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대구 중구 대봉동의 'D 아파트' 동일 면적은 5억 6,000만 원에 거래되며, 두 단지 간 8억 4,000만 원의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이는 다세권 단지가 지역 부동산 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단지들은 청약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4월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는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와 인근의 명문 학군 덕분에 82가구 모집에 1,370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자이S&D는 10월에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범어자이르네'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8층 규모로, 아파트 103세대(전용 84㎡·142㎡PH)와 오피스텔 70실(전용 84㎡)로 구성된다. ‘범어자이르네’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 편의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시티아울렛과 신세계백화점이 위치하며,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수성구청 등의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또한 수성구민운동장과 경북대병원 등 편의 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범어동은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도보권에 범어초등학교와 인근에 경신중·고, 대구여고 등 명문 학군이 있다. 또한, 범어동 학원가와 구립 범어도서관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교육 인프라가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으며, 동대구역과 KTX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더불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 지하철 4호선 엑스코선의 범어역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범어자이르네’는 맞춤형 특화 설계로 현관 창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을 제공하며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은 환기와 채광이 뛰어난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하고, 실내 발코니를 도입해 활용도를 높였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하며, 분양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4-10-23 08:59:29[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주 전국에서 5300여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다만 최근 대출규제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계획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둘째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0곳으로 모두 5312가구다. 이는 전주 보다 2000가구 가량 증가한 것으로 수도권과 지방 각각 5곳씩이다. 먼저 서울에서는 서한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짓는 ‘올림픽파크 서한포레스트’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역세권이며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인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인접해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반경 1㎞내에는 8개 초·중·고교도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467-1번지 일원에서는 양우건설이 주상복합아파트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의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도보 3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3·6호선이 지나는 연신내역도 가깝다. 대조초, 예일초, 예일여중·고 등이 도보 통학권이며, 구산역 및 연신내역 일대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지방 분양도 이어진다. SM경남기업은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광주태전 경남아너스빌 리미티드’를 분양한다. 태전분기점을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하면 판교신도시로도 이동하기 쉽다. 호반건설은 제주시 오라동에 짓는 ‘위파크 제주’를 분양한다. 오등봉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생태휴식공간과 공원을 품고 있어 쾌적하다. 이번주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현장은 충북 충주시 호암동 ‘한화포레나 충주호암’이 유일하다. 충북 충주시 호암동 용산주공아파트를 재건축 해 짓는 단지로 남산초, 충주중, 충주여고, 충주고 등의 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이번주 분양물량은 전주보다는 늘었지만 대규모 분양일정은 추석연휴가 끝난 9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과 유주택자의 전세자금대출 등을 제한하면서 수요자들의 주택구입 여건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주목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이미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강화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 상황에서 연이어 터진 대출규제로 수요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며 "분양시장은 청약 열기가 여전이 뜨거운 편이지만 이 또한 서울 등 수도권에 한정된 편으로 추석 이후 시장 변화가 관심"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9-06 14:26:07【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이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만들기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교육사업' 공모에 선정돼 광주지역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은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춘 사교육 경감 정책을 지원하고 우수 사교육 경감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대상 학교는 정광고, 광주인성고, 조선대부속고, 광주동신여고, 숭덕고, 조선대여자고, 광주자연과학고 등이다. 이들 학교에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매년 총 5억~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 무상 제공,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 학력 증진 프로그램, 학생 동아리 운영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 지역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각 학교 여건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특히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 사업 운영 계획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검토해 각 학교별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 상황에 맞는 사교육 경감 모델을 개발해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9-03 10:50:39[파이낸셜뉴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다음달 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탐방'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미래 여성경제인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선진 현장 비즈니스 탐방과 현지 여성CEO(또는 실무자) 및 창업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창·취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탐방단은 올해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의 실전창업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우수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된 여학생과 여성 CEO, 참여학교 교사 등 약 5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크의 레오나르도 임팩트(AI 시스템을 통한 기업 측정 서비스 제공), 에코그룹(친환경 브랜드 마케팅 기업) 등 최신 트렌드 기반 스타트업과 만하임 여성기업인 리더십센터, 엑셀러레이터 프랑크푸르트 등 창업 유관기관을 방문한다. 독일 현지 여성 CEO 및 실무자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져 선진 비즈니스 현장의 창업 노하우와 해외 여성기업의 경영 사례도 배울 예정이다. 그 밖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내 창업단지, 오펜바흐 국제피혁 박람회 등 다양한 현지 문화탐방을 통해 미래여성경제인으로서의 견문을 넓히고,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바꿀 여성경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여경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성공한 여성CEO가 멘토가 되어 미래 여성경제인을 꿈꾸는 여고생·여대생을 대상으로 △여성CEO 특강 △실전 창업 멘토링 △통합 워크숍 △여성기업 현장탐방 △글로벌 체험 등을 지원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8-28 14:01:12[파이낸셜뉴스] 배우 고민시(29)가 작품을 위해 체중을 43kg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가운데, 그의 다이어트 비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고민시는 과거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위해 14kg을 감량한 데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유성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또다시 감량한 것이다. 고민시는 지난 26일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척추의 뼈가 좀 더 잘 보이고 날 것의 동물적인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싶어서 정말 많이 감량을 했다"라며 "스위트홈 촬영할 때 46kg 정도로 뺐었는데 그때보다 한 3kg 정도 더 뺀 것이다. 지금은 인생 최저 몸무게 43kg이다"고 말했다. 과거 그는 '스위트홈' 당시 발레를 전공한 여고생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서 발레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운동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 또 이번 작품을 위해 극도로 살을 빼기 위해 "밥은 거의 먹지 않고 달걀 2개 정도 먹었다"고 했다. 발레, 유산소+근력운동 동시에 할 수 있어 발레는 스트레칭을 동반하는 전신운동으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다. 또 평소에는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지방은 태우고 전신에 고른 근육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발레의 기본동작들은 대부분 발끝으로 서거나 하는 부분이 많아서 하체 살이 고민인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발가락을 쭉 뻗어 바닥과 발꿈치가 평행을 이루도록 한 뒤에 순간적으로 바닥에 서서 10초 동안 멈추게 되면 안쪽 허벅지 살의 불필요한 부분을 태우게 되고, 등에 힘을 주어 바른 자세를 취할 수 있다. 이런 자세를 기본 동작으로 하여 스트레칭과 함께 해준다면 바른 자세와 바디라인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거북목을 포함해 구부정한 자세를 바로잡고 유지하는 동작이 많아 균형감각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처럼 발레는 자세 교정과 체중 감량 효과 모두 얻을 수 있어 여배우들에게 인기가 많은 운동이다. 실제 채정안, 옥주현, 한지혜, 최지우, 황신혜 등 많은 여배우들이 발레를 하며 몸매관리를 하고 있다. 달걀, 단백질 풍부해 근육 생성·유지에 좋아 달걀은 근육 생성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데 달걀은 먹음으로써 운동 후 빠르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특히 달걀에 함유된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이는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달걀의 단백질로 인해 식욕도 억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중에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때 달걀을 섭취하면 면역력이 증진된다. 노른자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달걀 두 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82%를 채울 수 있다. 달걀에 든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와 셀레늄도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달걀 요리는 열량을 확인해 먹어야 한다. 같은 달걀로 만들었어도 식품의 열량은 조리법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삶은 달걀 1개는 77Kcal에 탄수화물 0.56g, 단백질 6.26g, 지방 5.28g이다. 기름이 들어가는 달걀 프라이는 89Kcal, 우유가 들어가는 스크램블드 에그는 101Kcal 정도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8-27 18:4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