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초슬림 태블릿 '갤럭시 탭 S5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탭 S5e'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물론, 대화면에 강력한 스피커를 적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롱텀에볼루션(LTE) 모델과 와이파이 모델로 나온다. 색상은 블랙·실버·골드 총 3가지 색상이다. 가격은 내장 메모리 용량에 따라 LTE 모델이 53만 9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61만 6000원(128GB 내장 메모리), 와이파이 모델이 49만 5000원(64GB 내장 메모리)과 57만 2000원(128GB 내장 메모리)이다. '갤럭시 탭 S5e'는 5.5mm 두께에 무게 400g로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와 감각적인 컬러를 적용했다. 화면은 16 대 10 비율로 베젤을 최소화했다. 또한, 깊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AKG 쿼드 스피커,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Atmos)'서라운드 사운드 등을 모두 지원해 TV, 영화, 게임 등의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한층 더했다. '갤럭시 탭 S5e'는 'CMC(Call&Message Continuity)' 기능을 탑재해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CMC'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연결된 경우, 스마트폰으로 걸려온 전화나 문자를 연동된 태블릿에서 원거리 수신이 가능한 기능으로 와이파이 모델에서 이용 가능하며, LTE 모델은 추후 지원 예정이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전국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5e'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탭 S5e' 엣지 커버, 티빙·YES24 북클럽·조인스 프라임 콘텐츠 12개월 이용권(3종 중 택2)과 검은사막 모바일 게임 쿠폰 등을 제공한다. 사은품은 5월 31일까지 '갤럭시 탭 S5e'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5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4-24 09:03:09삼성전자는 슬림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S5e'(사진)를 17일 공개했다.갤럭시 탭 S5e은 무게 400g, 두께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했다. 16 대 10의 화면비로 보다 시원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한다.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있다.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2019-02-17 17:57:44삼성전자는 슬림형 태블릿PC '갤럭시 탭 S5e'를 17일 공개했다. 갤럭시 탭 S5e은 무게 400g, 두께 5.5mm의 메탈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강화해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다.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 홈 버튼을 제거하고 디스플레이의 상하단 베젤을 최소화했다. 16 대 10의 화면비로 보다 시원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3D 입체 서라운드 음향 효과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며, 사용자가 태블릿을 가로로 사용하는지 세로로 사용하는지 인식해 자동으로 스피커를 전환한다. 갤럭시 탭 S5e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빅스비 보이스'를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와 연동된 가전 제품을 음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단축 명령어 기능을 통해 한번의 음성 명령으로 복합적인 다양한 작업도 실행할 수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비디오 시청, 게임 플레이 등 엔터테인먼트에 몰입할 수 있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원한다"며 "갤럭시 탭 S5e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5e는 실버, 블랙, 골드 3종으로 2분기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9-02-17 12:38:44CJ헬로비전의 알뜰폰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이 중고폰을 공짜로 빌려주고, 이동통신 요금만 내는 '0원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발표했다. '0원렌탈' 서비스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다. 중고 휴대폰 유통 기업인 착한텔레콤과 협력해 소비자의 단말기 구입 부담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갤럭시S5 등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무료로 임대해 사용하고 실제 사용한 통신비만 납부하면 된다. 또 사용자가 이동통신에 가입할 때 부담스러워했던 약정도 없앴다. 필요한 기간에만 사용할 수 있고 중고 렌탈폰을 사용하다가 다른 단말기를 이용하고 싶으면 수시로 교체할 수 있다. 비싼 스마트폰을 구입해 사용하다 분실하거나 고장으로 단말기는 사용할 수 없는데, 단말기 할부금이 남아 새 폰을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헬로모바일은 스마트폰을 이용하길 원하지만 통신비가 부담스러운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주부, 어르신 등과 2년 사용이 어려워 약정 가입이 망설여지는 유학생들도 '0원 렌탈'의 타깃 소비자라고 설명했다. 가입은 온라인 직영샵 '0원렌탈샵'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배송, 개통, 상담도 빠르게 진행한다는 것이 헬로모바일 측의 설명이다. 헬로모바일에서는 평일 기준 신청 후 2일 이내에는 고객에게 배송부터 개통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0원렌탈' 서비스는 1인 1회선만 이용 가능하다. 현재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총 4종으로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아이폰5, LG G3이다. CJ헬로비전과 착한텔레콤은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A급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단말기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단말기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해 볼 수 있지만 고객이 사용 도중 분실하거나 고장, 파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책정된 배상금 또는 수리 비용을 모두 부담해야 한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헬로모바일을 총괄하고 있는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는 "스마트폰 성능 평준화로 인한 중고폰 선호도 증가,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는 고객 특성을 반영해 0원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향후 착한텔레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 수급을 확대하고 이용자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6-05-15 14:02:07… 11번가는 국내 최초로 최상의 중고 스마트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는 중고폰 온라인 전문 매장 '안심 중고폰샵'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외관과 하드웨어 성능 검증이 완료된 이른바 'S급 중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삼성 갤럭시 S5는 29만9000원, 갤럭시 S4는 19만9000원, 애플 아이폰 6 64G는 68만원, 아이폰 5S 16G는 3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구입 이후 1년간 하드웨어 기기 결함 발생 시 동일한 수준의 제품으로 무상교체 받을 수 있으며, 서울 전지역을 대상으로 주말에도 주문 당일 제품이 도착하는 퀵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매 시 매입보증서를 제공해 사용 후 제품을 반납하면 11번가 포인트로 매입 보상해준다. 실제 중고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올해(1월 1일~11월 29일) 11번가 내 중고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상승했다. 특히 엄지족의 중고폰 구매가 늘면서 모바일11번가를 통한 중고폰 매출은 같은 기간 300% 증가했다. 11번가 박성민 플랫폼제휴 팀장은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빨라지면서 중고 제품도 새 것과 다름없는 최상의 상태를 갖춘 제품이 늘었다"며 "단통법 시행 후 중고폰이나 공기계로 통신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알뜰 고객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15-12-01 10:09:39\r\r\r\r\r\r\r\r\r\rKT가 단독으로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 광대역 LTE-A'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KT는 갤럭시S5 광대역 LTE-A(출고가 69만9600원)의 공시지원금(보조금)을 최대 54만6000원으로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따르면 출시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은 지원금 상한선(33만원)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상대적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LTE 데이터 선택 999 기준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공시지원금은 54만6000원이다. 추가지원금 8만1900원까지 포함하면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7만1700원에 살 수 있다. LTE 데이터 선택 499 요금제를 쓸 경우 공시지원금 45만원, 추가지원금 6만7500원을 받아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18만21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물론 공시지원금을 받은 고객이 도중에 약정을 해지하면 지원금의 일부를 위약금으로 내야 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2년 약정을 꽉 채우는 고객에게는 공시지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단말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최근 스마트폰과 비교해도 별로 뒤질 게 없는 사양을 갖췄다. 이 제품은 5.1인치 Q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805, 3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00만 화소), 2800mAh 배터리, 방수·방진 기능 등을 탑재했다. 일반 갤럭시S5에 비하면 LTE 속도 뿐만 아니라 화질과 램 용량도 향상됐다. 다만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경우 최고요금제를 쓰더라도 기기값이 7만원 이상 발생한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 지는 지켜봐야 한다. 출시 15개월이 지난 삼성 갤럭시노트3, LG G프로2는 사실상 공짜폰으로 풀린 덕분에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갤럭시S5 광대역 LTE-A의 재고가 얼마나 남아있는 지도 관건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10-28 08:37:16\r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출시 16개월 만에 다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KT가 삼성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 등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전략적인 차원에서 갤럭시S5의 공시지원금을 29일 대폭 인상했기 때문이다.이날 KT는 갤럭시S5(출고가 66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26만8000원에서 66만4000원(LTE 데이터 선택 699 이상 기준)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추가지원금까지 더해지면 갤럭시S5를 사실상 공짜로 살 수 있는 셈이다. 갤럭시S5는 나온 지 15개월이 지난 모델로, 지난달 말부터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따른 지원금 상한선(33만원) 규제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이동통신 3사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이제야 KT가 한 발 앞서 갤럭시S5를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다.단통법이 도입된 이래 스마트폰 가격이 좀처럼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이에 지친 소비자들은 갤럭시S5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KT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올레샵에는 이날 오전부터 갤럭시S5 재고가 일시적으로 동이 났고, 일부 업체에서도 물량 부족으로 갤럭시S5를 사려는 소비자들의 주문 신청이 취소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이에 따라 올해 초 벌어졌던 갤럭시노트3 대란이 재현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시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SK텔레콤, KT가 잇따라 갤럭시노트3에 보조금을 대량 투입하면서 갤럭시노트3 품귀 현상이 벌어진 바 있다. 하지만 그 때처럼 이동통신 3사가 보조금 경쟁을 벌일 지는 미지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3의 보조금 인상 가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으며, LG유플러스 관계자 역시 “검토 중”이라는 입장만 내놨다.한편 KT의 갤럭시S5 공시지원금 인상을 마냥 반길 수는 없다는 얘기도 나온다. 공시지원금을 받은 고객이 도중에 약정을 해지하면 지원금의 일부를 위약금으로 내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위약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상된 공시지원금이 고액요금제에 집중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부가세 포함 월 7만6890원)를 쓰면 갤럭시S5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월 32890원)를 택하면 기기값으로 33만5400원을 내야 한다.그럼에도 LTE 데이터 선택 499 요금제(월 5만4890원)를 쓰는 조건으로 갤럭시S5를 구입할 경우 11만4600원만 내면 된다. 이처럼 중고가 요금제를 쓰고 스마트폰을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소비자들에게는 이번 KT의 갤럭시S5 공시지원금 인상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7-29 15:51:34\r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5'가 사실상 공짜폰이 됐다. 갤럭시S5는 나온 지 15개월이 지난 모델로,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따른 지원금 상한선(33만원)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KT가 29일 이 제품의 공시지원금을 대폭 올린 것이다.이날 KT는 갤럭시S5(출고가 66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을 26만8000원에서 66만4000원(LTE 데이터 선택 699 이상 기준)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추가지원금까지 더해지면 갤럭시S5를 공짜로 살 수 있는 셈이다. 물론 공시지원금을 받은 고객이 도중에 약정을 해지하면 지원금의 일부를 위약금으로 내야 하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하지만 2년 약정을 꽉 채우는 고객에게는 공시지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단말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월 7만6890원)가 부담될 경우 요금제를 다소 낮추는 대신 단말기 값을 어느 정도 지불하면 된다. LTE 데이터선택 499 요금제(월 5만4890원)를 쓰는 조건으로 갤럭시S5를 살 경우 추가지원금까지 감안하면 11만4600원을 내고 갤럭시S5를 구입하면 된다.갤럭시S5가 이제야 저렴하게 풀린 것은 다소 늦은 감이 있다. 갤럭시S5는 지난달 27일부로 출시 15개월을 맞아 단통법상 보조금 한도에서 자유로워졌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S5를 공짜폰으로 만들어 가입자 유치 경쟁을 벌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시장은 잠잠하기만 했다. 이후 한 달이 지나서야 KT가 먼저 갤럭시S5를 공짜로 내놓은 것이다.갤럭시S5는 5.1인치 풀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801, 램 2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32GB 등을 탑재하는 등 최근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사양 면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갤럭시S5는 디자인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갤럭시S6에서 제외된 마이크로SD카드, 탈착형 배터리,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다.KT 관계자는 “종전에는 신제품 출시 시기가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 같은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곧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같은 신제품들이 나오기 때문에 전략 차원에서 갤럭시S5의 공시지원금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r\r\r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7-29 09:02:54"갤럭시S5 기다리는 분 계신가요?“, ”갤럭시S5 잠잠하네요“최근 뽐뿌, 클리앙 등 국내 정보기술(IT) 커뮤니티에는 이처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5'에 관심을 갖는 네티즌들의 글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바로 갤럭시S5가 출시 15개월 경과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S5는 오는 27일 출시한 지 15개월을 맞는다.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의하면 출시 15개월이 지난 휴대폰은 지원금 상한선(33만원) 규제를 받지 않는다. 실제 올해 초 갤럭시노트3는 출시 15개월이 된 직후부터 공시지원금이 대폭 올라 사실상 공짜폰이 되기도 했다.SK텔레콤은 지난달 초 G프로2의 출고가를 79만9700원에서 57만2000원으로 내렸다. 이후 G프로2가 출시 15개월이 지나면서 SK텔레콤은 최대 38만원의 공시지원금(밴드 데이터 80요금제 이상)을 지급해 추가지원금까지 포함하면 G프로2를 13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를 써도 G프로2는 17만9750원에 살 수 있다.이 같은 정책에 힘입어 G프로2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갤럭시노트3 때만큼의 대란은 아니지만 저렴하면서 성능 좋은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G프로2를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단통법이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정작 소비자들은 정부의 지나친 규제로 인해 더 비싼 가격에 휴대폰을 구매하게 됐다며 출시 15개월이 지난 구형폰 갤럭시노트3, G프로2에 관심을 갖는 상황이 됐다.이제 이들의 시선은 갤럭시S5에 쏠리고 있다. 27일 갤럭시S5 출시 15개월을 맞아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갤럭시S5의 출고가를 인하하거나 보조금을 대폭 인상할 경우 소비자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갤럭시S5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통사들은 아직 이와 관련된 방침을 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조금이 대량 투입되더라도 과거 갤럭시노트3 대란 때처럼 물량 부족으로 제품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SK텔레콤 관계자는 갤럭시S5에 대해 “아직까지 출고가 인하나 보조금 인상 등의 계획은 없는 상태다. 재고는 괜찮게 있는 편”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지원금 인상 여부는 미리 말하기 어렵다. 올릴 수도 있고 안 그럴 수도 있기 때문”이라며 “업계 정황상 단말기가 모자라서 못 팔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은 갤럭시S5에 대해 최대 25만원의 공시지원금(밴드 데이터 80이상 기준)을 지급해 추가지원금까지 포함하면 소비자들은 총 37만9100원에 갤럭시S5를 살 수 있다. 출시 15개월이 되는 스마트폰치고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가격이다.물론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 801, 램 2기가바이트(GB), 내장공간 32GB 등을 탑재하는 등 최근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사양 면에서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갤럭시S5는 디자인에 있어 호불호가 갈리지만 갤럭시S6에서 제외된 마이크로SD카드, 탈착형 배터리, 방수·방진 기능 등을 지원하는 것이 강점이어서 시장에 저렴하게 풀릴 경우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측된다. \r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15-06-26 13:37:23中시장 1위 탈환 청신호 중국 베이징시 시청취 다웨청 삼성전자 매장에서 지난 17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 베이징=김홍재 특파원】 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가운데 사전예약 물량이 '갤럭시S5' 때보다 4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1위 탈환'을 벼르고 있다. 19일 중국삼성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중국 전역에서 갤럭시S6와 엣지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출시 첫날 오전부터 주요 매장에 평균 200~300명이 길게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연출했으며 주말에도 매장을 찾는 고객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삼성 관계자는 "지난 3일부터 출시 전날인 16일까지 약 2주간 갤럭시S6와 엣지에 대한 예약판매 결과 갤럭시S5 때보다도 4배 이상 많았다"면서 "출시 첫날이 평일 시간대임에도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았으며 주말에도 고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2·4분기부터는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갤럭시S6(32기가)의 경우 통신사업자용으로 공급되는 제품이 5088위안(약 89만원), 일반사업자용 공급 제품이 5288위안(약 92만원), 갤럭시S6 엣지는 6088위안(32기가·약 106만원), 6688위안(64기가·약 117만원)이다. 특히 중국 고객들은 1000위안 이상 비싼 갤럭시S6 엣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게 중국삼성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중국에서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기준으로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점유율이 9.8%로 토종 업체인 샤오미(12.8%)에 이어 애플(10.9)에도 뒤져 3위로 밀렸다. 지난해 1·4분기만 해도 시장점유율 19%로 1위를 유지했으나 3분기 만에 3위까지 밀려난 데다 4위인 화웨이(9.7%)와도 0.1%포인트 차이밖에 나지 않아 실적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를 통해 반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중국 전역에서 론칭행사를 했다. hjkim@fnnews.com
2015-04-19 17: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