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주말 집에서 시간을 보낸 고객들이 선택한 주류는 '와인'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지난 4일~6일 판매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2주 전 대비 와인이 38%로 주류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고, 맥주는 5%로 소폭 상승했다고 7일 밝혔다. 반면 소주는 소폭(3%)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한파로 인해 야외 활동은 줄이고 집에서 시간을 보낸 고객들이 추운 날씨에 맥주보다 와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월초부터 '이달의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 수요까지 겹치며 와인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안주 역시 맥주와 즐기는 마른안주류 보다 치즈·올리브·살라미 등 와인과 어울리는 상품 구매가 늘어났다. 이마트24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열기가 더해지면서 관심과 집중도가 높아지는 만큼 갈수록 주류 및 먹거리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겨울 스포츠 행사 집관족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최신맥주·버드와이저·호가든·구스아일랜드·스텔라 등 인기 캔맥주(500㎖)를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나노셀TV 86인치(1명)·LG 스탠바이미(2명)·LG 룸앤티비(12명)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마른 안주류 상품(육포·건어물·견과류·건과류 등 안주류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행사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아임이 가메골왕만두3종', '냉동대패삼겹살'(300g), '아임이 못생긴 아이스 군고구마', '급속냉동닭가슴살'(1㎏)도 행사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이마트24는 2월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한 캘리포니아 와인 2종 9900원 판매를 비롯해 한 달간 주류·안주류·냉장/냉동 간편 먹거리·과자류·아이스크림 등 1500여 상품에 대해 1+1, 2+1, 덤증정 등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따뜻한 집에서 즐기는 주류라도 구매하러 가는 길의 날씨에 따라 최종 구매 상품의 종류가 바뀌거나 추가 구매가 일어나기도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반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와인 매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기온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주류와 안주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2-07 11:07:16[파이낸셜뉴스] 이마트24가 겨울 스포츠 행사 개막에 맞춰 함께 대형 TV 경품 이벤트와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4일부터 20일까지 ‘최신맥주’, ‘버드와이저’, ‘호가든’, ‘구스아일랜드’, ‘스텔라’ 등 인기 캔맥주(500ml)를 구매하면서, 이마트24 모바일앱 통합 바코드를 스캔해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 나노셀TV 86인치’(1명), ‘LG 스탠바이미’ (2명), ‘LG 룸앤티비’(12명)를 선물한다. 같은 기간 이마트24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마른 안주류 상품(육포, 건어물, 견과류, 건과류 등 안주류 카테고리 모든 상품)을 행사카드(우리·삼성·현대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아임이 가메골왕만두3종’, ‘냉동대패삼겹살(300g)’, ‘아임이 못생긴 아이스 군고구마’, 급속냉동닭가슴살(1kg)을 행사카드(우리/현대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2-02-03 09:11:26명절 선물세트로 육포·견과 등 ‘간식’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명절 문화가 점차 간소화 되면서, 조리 부담이 없는 간식 거리가 선물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명절 선물세트로 육포·견과 등 간식거리 선물세트를 지난해 대비 30% 이상 늘린다고 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육포·건과류 등 간식품의 경우 유통 기간도 통상 5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 짧은 연휴 기간 먹지 않아도 돼 부담이 없다”며 “1~2인 가구 증가하고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혼술(혼자 마시는 술) 트렌드도 확산되면서 관련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백화점 육포 선물세트의 매출은 지난해 추석 23.4%, 지난 설에는 26.5%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 건과류와 수입산 견과류 등 간식 선물세트의 매출도 지난해 추석 20.4%, 지난 설 23.8%로 각각 늘었다. 상황이 이렇자 현대백화점은 올 추석 육포 선물세트 품목을 지난해 대비 두 배 늘리고, 물량도 30% 이상 확대해 총 2000세트를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은 한우 암소 중 1++등급만 선별한 현대명품 한우의 채끝살(200g)과 국내산 한우 우둔(600g)으로 구성된 ‘한우 육포 혼합세트(23만원, 800g)’, 일반 배합 사료 대신 재래식 여물을 먹여 키운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화식한우’로 만든 ‘현대명품 화식한우 육포 세트(12만원, 480g)’ 등이다. 또한, 43년 전통의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의 특제 양념 소스를 더한 ‘삼원가든 육포 세트(10만원, 600g)’, 블랙 트러플오일로 양념한 ‘블랙 트러플오일 육포 세트(8만5000원, 700g)’ 등 이색 육포 세트도 올 추석에 처음 선보인다. 호불호가 크지 않은 간식 거리인 건과류 선물세트도 대폭 늘린다. 먼저 잣·호두·대추 등 국내산 견과류는 지난해 추석 대비 20% 늘려 총 30여 개 품목, 3500여 개 세트를 선보인다. 아몬드·피스타치오·캐슈넛 등이 포함된 수입산 견과류도 20여 개 품목 2000여 개 물량을 준비했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상차림 등 명절 문화가 간소화되면서 명절 선물로 간식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육포 등 선물세트 품목과 물량을 지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9-09-03 09:37:57泰山이 놉다 하되 하날 아래 뫼히로다오르고 쏘 오르면 못 오를 理 업건마난사람이 무리해서 오르면 큰탈난다 하나니 ■등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좋다. 또 적절한 보행기술을 익히고 장비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발목까지 보호할 수 있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산행 시 지팡이나 스틱을 사용하면 하체에 집중되는 하중을 약 30% 정도 분산시킬 수 있다. 또 산을 오를 때보다 하산 시 무릎에 더 큰 충격이 가해지므로 이 때에는 보폭을 작게 하고 걷는 속도를 천천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등산 전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필수다. 가볍게 근육을 풀어주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후, 산행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허벅지와 종아리를 중심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국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윤성현 교수는 "바위가 많은 국내 산은 실족이나 추락을 할 경우 찰과상, 골절, 뇌진탕 등은 물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등산시 발에 맞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안전한 산행을 위한 예방법 및 사고대응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부상 없는 등산을 위해서는 등산은 일반운동에 비해 높은 칼로리를 요구한다. 시간당 약 400~800kcal를 사용해 빨리 걷기나 수영의 두 배나 된다. 3시간 이상 산에 오르면 일상생활에서 하루 소모하는 열량을 모두 사용하는 셈이다. 하지만 과식을 하면 위장과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등산 전 식사는 빠르게 에너지로 바뀌는 탄수화물 중심으로 적당량을 섭취한다. 대신 초콜릿, 건과류, 과일 등의 고열량의 비상식량을 준비해 허기지지 않도록 틈틈이 먹는 것이 좋다. 수분보충도 중요하다. 평소 우리 몸의 수분 함유량은 체중의 50% 정도이다. 일상적인 생활을 할 때는 하루 2~3ℓ정도가 빠져나가고 들어온다. 그러나 오랜 시간 등반하면 1∼1.5ℓ이상의 추가 손실을 생각해야 한다. 체내에서 빠져나간 물과 전해질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진이 발생하거나 혈액의 흐름이 나빠질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증세가 있는 사람은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전해질이 포함된 물을 마셔야 한다. 등산 후 귀가하면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하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평상시 관절염이 있던 사람이라면 무리한 등산으로 증상이 악화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하산할 때 무릎에 하중 많이 실려 산을 오를 땐 편하게 오르다가 하산할 때 갑자기 무릎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오르막보다 내리막 길에서 무릎에 전달되는 하중이 더 크기 때문이다. 평지를 걸을 때 무릎에 실리는 하중은 체중의 3~6배 가량이다. 하지만 등산을 할 때는 7~10배의 하중이 무릎에 가해진다. 예를 들어 체중이 60kg인 사람이라면 걸을 때는 180~360kg, 뛰거나 산에 오를 때는 420~600kg의 하중이 무릎에 실린다. 또 떨어진 낙엽 등이 덮혀 있는 경우가 많아 등산 시 걸음을 딛을 때 힘을 더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층의 경우에는 무릎관절을 둘러싼 근육이 발달돼 있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하지만 중년 이상이 되면 근육량이 감소해 무릎에 실리는 무게가 그만큼 증가한다. 산에 오를 때 지속적으로 무릎에 하중이 실려 연골이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다. 이 상태에서 다시 내려오게 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하산 시 나타나는 무릎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흔한 것이 반월상연골에 문제가 생긴 경우다. 반월상연골은 관절의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하며 무릎의 중간뼈 사이에 들어있는 물렁한 조직은 관절의 연골을 보호하고 무릎 관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부분이 찢어지거나 파열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 안에서 소리가 나고 쪼그려 앉았다 일어설 때, 계단이나 경사진 길을 오를 때 무릎에 통증이 생긴다면 스틱을 이용하거나 주변의 부축을 받아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또 발목이 삐끗한 발목 염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손수건에 찬물을 묻혀 마사지를 하는 것이 좋다. 상태가 심할 때는 손수건이나 신발끈, 등산스틱 등을 이용해 발목을 고정시킨 후 바로 움직이지 말고 천천히 발목을 움직여 점검해 보도록 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7-10-12 21:42:20바르다 김선생의 '크림치즈호두김밥' 오는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외식업계도 다양한 견과류 메뉴를 선보이거나 건과류가 들어간 메뉴들을 앞세우며 시즌 특수를 꾀하고 있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김밥 체인점 '바르다 김선생'에서는 견과류를 활용한 김밥류가 인기다. '크림치즈호두김밥'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에 바삭 하고 고소한 호두강정이 어우러진 김밥으로 치즈와 호두의 이색적인 궁합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김밥의 식재료로 사용하지 않았던 호두를 김밥 속에 넣는 아이디어를 통해 바르다 김선생만의 차별화를 두면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아몬드김밥'은 슈퍼푸드로 꼽힌 아몬드를 주재료로 만든 김밥으로 어린이들이 주타깃이다. 어린이들이 한 입에 먹기 편하도록 일반 김밥보다 크기를 줄이고 담백한 속재료와 고소한 아몬드로 영양을 가득 채운 점이 특징이다. 도미노피자는 신규 사이드 메뉴인 '크리스피오곡치킨'을 최근 선보였다. 이 메뉴는 견과류인 땅콩과 아몬드에 현미, 백미 등 5가지 곡물로 반죽한 웰빙 치킨 메뉴이다. 견과류와 곡물이 들어가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 부드러운 속살이 일품으로 피자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이드메뉴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도미노피자의 경우 국내산 곡물이 함유된 도미노 곡물 도우로 만든 피자도 판매하고 있어 정월대보름 외식메뉴로도 안성맞춤이다. 한식뷔페인 풀잎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특별메뉴를 선보인다. 풀잎채는 21~22일 이틀간 부럼메뉴인 땅콩과 함께 오곡밥을 제공한다. 여기에 기존에 제공하던 고사리, 취나물, 시래기 등 산들나물과 함께 향긋한 깻잎나물을 준비하여 고객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6-02-19 17:51:54추석 명절이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27일 서울시 각 자치구 및 전통시장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 무료 시식회 및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 및 먹을거리 준비가 한창이다. 농촌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거 참요 참여하는 '고향 장터'를 마련하는가 하면, 시장 특성에 맞춘 각종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구청별로 추석대목 '주민 모시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남구 내달 2일 '농수축산물 장터' 강남구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2014 우리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장터에선 농협중앙회가 추천한 44개 시·군의 농가가 생산한 150여 개 품목에 달하는 우수한 품질의 농수축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농협 축산물 이동매장에서 판매하는 영주 한우, 함평천지 한우, 대관령 한우, 제주 한돈을 비롯해 예천 사과, 나주 배, 상주 곶감, 양구 산나물 등 명절 성수품을 시중 가격보다 5∼30%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이외에 일원동 '옹기족발', 도곡동 '에구찌케이크', 역삼동 '톡톡', 개포동 '제일떡집'과 '내고향 왕만두'도 맛볼 수 있다. 구는 현장 택배 서비스도 운영, 추석 선물을 산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송편 등 시식회와 함께 쌀 500g 무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서울시내 각 전통시장에서는 지역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 주민들이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 시장특성별 이벤트 풍성 강동구는 관내 전통시장 12개소에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 추첨 등 시민참여 이벤트, 공동마케팅, 맞춤형 이벤트 행사 등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시장별로 특별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로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지역특산물 특판행사를 마련해 각 시장에서 주민들이 시중가보다 15%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수용품 장만에 허리가 휘는 주부들을 위해 제수용품을 10%~20% 할인해 주는 행사도 준비해 주민들의 발걸음을 이끌 계획이다. 추석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 팔씨름대회 등 장기자랑, 비보이 공연, 경품 추천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시장별 이벤트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계속된다. ■강서구 전통시장 20~30% 저렴 강서구도 다음달 2일부터 이틀 간 구청 뒷마당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며, 자매결연 맺은 8개 시·군에서 생산한 품질 좋고 저렴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한다. 전북 임실군, 경북 상주시, 충남 태안군, 강원 강릉시, 전남 여수시, 경남 함안군, 전남 순천시, 전북 남원시에서 직송한 신선한 상품으로 중간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곡식류, 과실류, 나물류, 농·수·축산물, 곶감·한과, 김치 등 196개 제수용품 등 다양한 농·특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떡메치기·다트게임·제기차기 등 경품 이벤트 행사도 벌인다. 직거리 참여 업체와 구민들이 함께 어울려 도시와 농촌이 마음으로 통하는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장터 이용객에는 응모원을 배부,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행사(9~12월중 예정)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추첨결과는 3일 오후 4시 강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아울러 먹거리 장터도 운영, 찾는 주민들에게 넉넉한 시골인심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로구는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구로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를 연다. ■구로구, 농촌 지자체 20곳 참여 장터 다음달 2일과 3일 구로구청 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추석맞이 구로 한마당 장터'에는 남원시, 구례군, 괴산군, 예천군, 영월군 등 구로구 자매결연 자치단체와 횡성군, 임실군 등 일반 참여 희망 자치단체 등 총 20여개 자치단체들이 참여한다. 장터에서는 양곡류, 과실류, 건과류, 한과류, 한우,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각종 특산물과 추석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이 판매된다. 가격도 저렴하다. 구로구는 품목별 시장가격을 조사한 후 참여단체와 장터 판매 물품 가격을 시중 가격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운영하기로 합의 했다. 다음달 3일 고척동에서는 장터골 홍보를 위한 주민 어울림 행사도 개최된다. 고척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고척1동 주민센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위원회와 자매결연한 예천군과 진봉면의 특산물인 참우와 찰보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관내 전통시장에서도 추석을 맞아 할인행사와 경품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로시장은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남구로시장은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고척근린시장은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송편 빚기 대회,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송파구 이달 30일부터 '오금동 축제' 송파구는 토요일인 30일 오전 10시부터 성내천 물빛광장에서 '제7회 오금동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마음축제는 특히 추석을 맞아 오금동 자매결연지인 경북 영덕군 창수면 외 7개 지역이 참여하는 농·축·수산물직거래 장터가 개설된다. 또한 '책 읽는 송파' 확산을 위한 △북 페스티벌(도서교환 및 할인전, 독서퀴즈 대회)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벼룩시장 △친환경 제품 홍보부스 △무료한방 건강 상담 부스 등이 함께 운영된다. 여기에 관내 학교 동아리 및 특전사 군악대가 참여하는 공연 등이 어울어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한마음 음악회에는 'Lim's Sax 앙상블'과 '벨라폰 색소폰 앙상블'의 마음을 울리는 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인 신영희, 신세대 쌍둥이 트로트 가수 윙크 등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영등포구, 상품권·선물세트 추첨 영등포구 영등포전통시장·사러가시장·남서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는 다음달 7일까지 추석맞이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에서는 추석맞이 과일과 축산물 등 제수용품을 10~20% 할인 판매되고, 일정액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상품권과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풍물놀이와 제기차기, 투호 등 전통행사도 열려 명절의 정취를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2014-08-27 10:12:05스타벅스 추석 선물세트 식음료 및 유통업계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추석을 맞아 '오텀 레이저머그 세트'와 '스타벅스 마이 기프트 세트'를 출시했다. 15종의 원두(250g), 4종의 비아(12개입), 2종의 비아 라떼(4개입) 등과 오텀 레이저 머그를 함께 구매하면 오텀 레이저 머그 세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가격은 2만4900원부터다. 마찬가지로 원두, 비아, 텀플러, 머그, 티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마이 기프트 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다음달 9일까지 더치세트 2종과 싱글세트 1종 등 추석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는 더치세트는 대와 소 기준으로 각각 13만원과 5만원이다. 싱글세트는 매직머그 1종과 커피 싱글백을 묶은 상품으로 가격은 1만8000원이다. 디저트 카페 망고 식스는 대표 메뉴인 망고와 함께 견·건과류 6종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필리핀 카라바오의 상급 망고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음달 1일까지 판매하며 9개 세트(2.5kg)기준 3만9000원이다. 견과류 세트는 호두, 볶음아몬드, 건망고, 건파인애플, 건크렌베리, 씨를 뺀 건 자두 등으로 구성됐으며 6종 세트는 3만원, 3종 세트는 1만5000원이다. 글로벌 청과 브랜드 돌코리아 는100% 과일 주스인 '프리미엄 후룻바틀'과 소포장 견과류 및 건과일 제품인'후룻&넛츠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후룻바틀 선물세트는 망고, 블루베리, 스위티오 파인애플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원이다. 후룻&넛츠 프리미엄은 20g 소포장 28개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08-25 18:07:19외식·커피전문점업계가 설을 맞아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은 오는 23일까지 전국의 본죽, 본죽&비빔밥 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이번 설 선물세트는 한우혼합세트(2.4kg), 한우사골세트, 한우꼬리반골세트, 한우사골곰탕 떡국떡세트, 웰빙 떡국떡, 재래김 3종세트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매장에서 주문 및 결제 후 3~5일 안에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대량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5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 상당의 전복죽 모바일 교환권 1매를, 30만원 이상 구매시 모바일 교환권 2매, 5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 교환권 3매를 제공하며 28일 일괄 지급된다.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도 2014년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된 유자나인틴 세트, 블렌딩 티백 세트와 함께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한방차를 모은 'BEST 한방차 세트'를 출시했다. BEST 한방차 세트는 배도라지생강차, 대추감초차, 석류오미자차, 생강진피차, 인삼맥문동차 등으로 구성했다. 유자나인틴 세트는 거제 해풍을 맞고 자란 유자와 국내산 모과가 듬뿍 올라간 모과유자차에 붉은빛 생기를 담은 No.19 티백을 블렌딩하여 마실 수 있도록 예쁜 병에 담긴 모과유자청과 나인티 티백이 함께 포장됐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설을 맞아 수입과일 인기 품목으로 떠오른 열대과일 망고와 실속있는 견·건과류 6종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망고는 지난해 수입과일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낸 품목이다. 망고식스는 필리핀산 카라바오 망고 세트 2.5kg(9개 기준)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호두, 볶음아몬드, 건망고, 건파인애플, 건코코넛, 씨를 뺀 건 자두 등 6종 세트는 3만원, 3종 세트 A형(볶음아몬드, 호두, 건코코넛)과 B형(건망고, 건파인애플, 씨를 뺀 건자두)은 1만5000원에 선보인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14-01-15 16:12:53타파웨어브랜즈 엠엠플라워세트 타파웨어 브랜즈는 건조식품을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엠엠 플라워 세트'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엠엠 플라워 세트'는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주방 및 선반 수납 용기로, 견과류, 곡류, 건과류등 건조식품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공간 활용도 및 화사한 색상이다. 옐로우, 그린, 블루, 핑크 등 4가지컬러로 지저분하고 정리하기 어려운 선반을 산뜻하게 바꿔준다. 또한, 소량의견과류 등을 보관하기 좋은 850mL부터 다량의 식재료를 보관하기 좋은 4.3L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했다. 쉽게쌓아 올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선반이나 주방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깔끔한 수납이 가능하다. '엠엠 플라워 세트'의 용기는 반투명으로 제작되어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완벽한 밀폐력으로 장마철 높은 온도와 습도에도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보관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3-06-05 08:49:44【 대구=김장욱기자】경북도가 바이오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15일 도에 따르면 중소 바이어기업 유치와 기존 기업의 연구개발(R&D) 및 생산지원을 위한 경북바이오 벤처프라자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세계시장을 겨냥한 바이오제품 제조, 생산을 지원, 앞으로 500여명의 고용창출과 64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추진성과가 신제품 개발·기업 기술이전 및 산업화로 이어져 관련기업과의 업무 협약체결 등 네트워크 구축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명실상부 경북 바이오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경북도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주)유림하이텍 등 6개 투자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내 연구소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유림하이텍 등 6개 기업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보육실 내에 총 21억5000만원을 투자, 연구소를 설립하고, 경북보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기술이전 및 마케팅지원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도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 연구소가 설립되고 공동연구 등을 통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도내에 제2공장 및 연구소 신설까지 계획하고 있어 최근 경기불황으로 침체된 경북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바이오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정보기술(IT)와 연계, 많은 융합효과를 가져와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바이오관련 유망 기업들의 도내 연구소 투자는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투자기업들에게는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소 투자기업은 유림하이텍(대표 임부국, 기능성생리활성물질연구)을 비롯해 (주)소리소(대표 최향자, 한방화장품), (주)대원화학(대표 김수정, 비료 및 친환경농자재), 미드드림(대표 허건영, 와인), J9BIO(대표 이종구, 미생물제제),(주)토향(대표 최재혁, 토양개량제), 힐링푸드(대표 제진호, 건과류) 등 대구, 경산, 칠곡, 안동, 강원 등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바이오산업 관련 유망업체다. gimju@fnnews.com
2013-04-15 09:44:05